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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엄마아들~~상빈아~~잘 지내고 있니?

지금쯤은 어디일까? 궁근하던차에...강원도  평창쯤이라고 대장님까서 카톡올려주셨네...오늘은 전대원들이 농촌프로그램으로 나물을 수확해서 집으로 택배보내신다고..울아들 상빈이가 직접 수확한 나물을 엄마가 받아보는거잖아~~어떤마음으로 힘들게 수확했을지..엄만 살짝 알거같기도하구...울아들이 대견하기도하구...여튼..잘~~적응하고 대원들과 잘~지내는거같아.. 안심이란다..^^

상현이는 쌍둥이이모네랑 안면도 할아버지 펜션에 가서 여름방학을 지내고있단다..낮엔 바다가서 수영하고..조개도 잡고..아까는 자기가 젤~큰 조개를 잡았다고 사진찍어 올렸더라구~~ㅋㅋ

아빠는 여전히 ..더운여름에도 열심히 일하시고..엄만 오전엔 운동하고 오후엔 요양원가서 어르신들 봉사하고오고...

상빈아~~

우리식구들~~하루하루 참~열실히  생활하는거같아~

울아들 상빈이도...국토횡단 7일째..아무탈없이 열심히 생활하는것같고..

아들 목소리를 들을수 없으니..좀..허전하기는한데..그래도..남은일정  대장님과 대원들..서로 도와가면서...잘~이겨내리라..믿고...항상 건강조심하고..엄마아들 한상빈~~화이팅!!

2019.7.30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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