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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온 아침은 뜨거운 햇살로 하루를 시작케 하는구나.
이제 2주간의 긴여정이 점차 마무리되는 시간이구나.
울 아들 딸...너무 보고싶다.
감사하게도 내일 해단식에 참석할 수 있게되었단다.
2주동안 너희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참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지만 끝까지 잘 이겨내준 그 하나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단다.
주변에 모든 분들이 너희들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날마다 기도로 응원하고 계신단다.
오늘도 여전히 무덥지만 이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렴.
사랑한다.준석, 예서~~
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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