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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아~~

잘 잤니?

피곤함에 어떻게 잤는지도 모르게 잤겠구나~

가만있어도 땀이나는 요즘이라 체력이 많이 딸렸을거야..

 

아빠는 퇴근때마다 너에게 연락이 왔냐고 물으시며 허전하다 하시는구나..^^

사진에서 준혁이 찾기를 하며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으시단다....

 

엄마는 아침 출근마다 너에게 글을 쓰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고있어..

예전에는 혼이나거나 속상할때 편지를 썼던것 같은데 ~ 생각해 보니 참 잘못된 것 같다..

 

사랑하는 마음과 응원의 마음으로 편지를 썼어야 하는데~~ 오늘 또 하나 반성하게되네..

 

이번 체험이 준혁이가 많은걸 보고 느끼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

너의 도전을 보며 엄마가 느끼는게 더 많은 시간인것 같구나.. 미안하고 고마워 준혁아...

 

오늘도 너의 도전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께..

아프지말고 건강 조심해서 행군해...

 

사랑하고 보고싶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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