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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하는 아들 민성아

아빠랑 엄마는 민성이 사진이 올라오면 먼저 보겠다고 민성이 탭을 들고 

실랑이를 벌인단다

어제는 아빠가 먼저 보고 민성이 사진 멋지게 나왔다고 하시더라

목마 무서워서 아빠가 해준다고 해도 하지 않더니 금세 커서 대장님 목에 목마를 탔더라

아빠도 엄마도 깜짝 놀랐어 울아들 장하고 대견스럽네

눈위에서 눈사람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행군하는 사진속의 모습이 엄청 씩씩하고 멋져보여

내사랑아들 엄마한테 태어나줘서 고맙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장하고 기특하고 늘 더 잘 하는 모습이 언제 

예쁘고 멋져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린듯해서 다행이야

늘 일기예보를 들으며 날씨가 좋았으면 춥지않았으면 하고 기도한단다.

엄마아빠는 널 항상 응원하고 너의 편이야
​잘하고 있는 울 아들이 엄마는 자랑스러워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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