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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우리 병민아 !!!

잘 지내고 있지?

아침 저녁으로 간간이 올라오는 톡사진을 보면서 며칠을 즐겁게 보냈네.

지난 번 현아때처럼 단체사진을 보면 울 아들 찾는 다고 눈이 빠지고

독사진 보면 기분은 좀 좋은가? 하면서 얼굴 표정을 살핀다.

 

일본도 많이 더울텐데 더위를 많이 타서 걱정이고 여러 대원들과 잘 지내는지 이제서야

조금씩 걱정이 된다.

 

어제 현아가 집에 와서 열흘동안 대학캠프에 있었던 소식을 궁금해서 물어보니

"시간 낭비만 했다"라고 또 엄마한테 심통을 부리더라.

집 떠날 때 그리 좋아하더니만 ---------

 

그래서 지금은 은근히 너도 걱정인데  이 걱정이 기우이길 바란다.

이제 조금 대원들과 친해졌을거고 여행도 더위도 익숙해졌을텐테

분명히 재미나게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남은 여행기간도 잘 보내고

고등 1학년의 금쪽같은 시간을 내고 갔으니

남들보다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와라~~~

 

엄마^^

 

 

 

 

 

  • 탐험연맹 2017.08.12 18:28
    오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놀고 있어 동생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있고 대장님께서도 잘 대해주셔서 잘왔다고 생각해. 이번 일본여행동안 조심히 잘 놀고 2학기부터는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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