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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7.01.18 16:28

지우에게

조회 수 47 댓글 2

보고싶은 지우~

 

어제 통화에도 역시 지우 목소리는 생기가 넘처 여행이 즐겁구나 했어!

송글송글 영글어 있는 지우 이마의 여드름도 반가웠어!!

 

이제 조금만 더 있음 지우 볼 생각하니 엄마는 많이 설레이는데~~

혼자 떠난 여행에서 어떤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까 궁금도 하고~

유럽의 어떤 매력이 지우를 집에 돌아 오기 싫게 만드는지~~

언니들과도 친해진걸 보니 친구없이 가는걸 망설였던건 괜한 기우였지!!

 

소민인 늘 자기 괴롭히던 언니 없으니 심심한가봐!!

언니 오면 언니랑 스키 타러 가자고 그러던데~~

지우가 너무 좋은걸 많이 봐서 가족과 하는건 시시하면 어쩌지!!

 

인천 도착하면 서울역까지는 올 수 있겠지!!

언니들이랑 같이 오니 안심은 되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와~

서울역에는 아빠가 마중 나가실꺼야!

 

남은 여행도 원없이 즐기기 바래~~

엄마가!!

 

 

  • 박지우 2017.01.19 04:36
    엄마 저 여행 할 때 너무 자세히 안 본 것 같아서 아쉬워요. 유럽에 있으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저 프랑스가 너무 좋았어요. 저 프랑스에 중2정도 쯤에 갈 줄 알았어요. 그러나 초6때 가니 정말 행복해요. 유럽에 와보니 저의 꿈이 더 확실해 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여 저의 꿈을 이루어 볼께요.언제나 열심 공부 할께요. 사랑해용❤️
  • 지우엄마 2017.01.19 20:44
    지우가 자세히 안봤다니 엄마 가슴 철렁!!
    마지막 남은 일정은 꼼꼼히 눈에 담아 와~~
    이탈리아가 프랑스보다 더 많은 멋스러움을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
    지우가 프랑스의 매력을 찾아냈듯이 이탈리아의 아름다움도 찾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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