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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횡단
2011.07.26 22:05

비가 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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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밖에는 주룩주룩 비가 오네 하늘에 구멍이 났나봐 세차게 내리는 비에 나뭇잎이 견디다 못해 떨어지고 말지...
기상예보는 지금 호우경보라고 하네
아빠도 서둘러 지하철로 퇴근했어 승호있는 곳은 서울처럼 비가 오면 않되는데 행군도 힘들지만 텐트생활도 어렵지 아빠도 군생활하면서 지금 처럼 억수로 비가 쏟아져 텐트 밑바닥이 비가 넘쳐 돌 위에 앉아서 밤을 지샌적도 있단다.
지금 국토횡단을 한면서 느끼는 어렵고 힘든경험이 앞으로 만날 어려운 고비때마다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 주어야 하는데 어떤이는 아픈 경험이 되어 고비때마다 회피하고 공동체 생활에서 주위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지 승호는 긍정적이고 마음이 선하니까 횡단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너만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리라 아빠는 믿어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냈지만 승호가슴에는 차곡 차곡 인내와 용기 쌓이고 있을거야.
이제는 몸도 마음도 환경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겠지 지금부터는 걸으면서 자연의 놀라운 섭리와  아름다움을 한 없이 느껴보렴
내일도 힘내고 언제나 너를 기다리며...
아빠보냄

                                                                   2011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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