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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 울아들 현빈^^

잘 있지?

사진보니 많이 밝아서 좋다..

 

매번 더위때문에 힘들거 같지만

어때? 그래도 연대원들, 대장님들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 만들며 독도 찍고, 이렇게 우리 땅을 밟을수 있다는건

너무 현빈이에겐 행운인거 같구나..

올해 국토 대장장도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지?

울아들 너무 대견해... 

 

한학기동안 공부 열심히 하고

방학엔 학기중에 하지 못한 여러 경험을 하면서

너 자신도 찾아가고, 여러 사람들을 통해 네가 알지 못했던,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도 알아가면서..

물론 기차나 자동차로는 불과 몇시간 안되는 거리겠지만,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내일의 현빈이를 생각한다면

방학중에 익힌 학원 수업이나 컴퓨터, 스마트폰 따위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새삼 느끼게 될거라 믿어..

 

할아버지께서는 벌써 현빈이 언제오냐~ 시며 물으신다..

대장님께서 보내주시는 사진속에 현빈이 보여드리면,

안경쓰고 애써 찾으시며 웃으신다..

알지? 현빈이가 귀여워 하는 할아버지.. 께서 얼마나 현빈이 예뻐하는지...

 

벌써 6일째.. 이제 겨우(?) 10일 후면 여의도 도착이야..

남은 10일 더 많은 추억 재미있게 쌓고 오는거야...

이왕 하는거 확실히 하자고..

 

숨시는 것조차 힘든 이 더위에 배낭까지 메고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 더해가며 걷는게 얼마나 힘든지 엄마도 잘 알아..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인생에서 그 정도의 고생은

정말 아무것도 아닐거란 생각으로

한발한발 내 딛으며

현빈이 인생을 설계한다 생각하고 엄마한테 오는거야...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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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