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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이제 내일이면 그리운 얼굴을 볼 수 있겠네

보고픈맘에 기대되고 설랜다

내일을 위해 엄마는 연가를 내놨고

아빠는 승진과 부서이동으로 더 바쁘신터라

장담은 못하지만 나름 준비하고 계시는듯ㅎㅎ

같이 가실 수 있는 기운을 모아보내자 아빠한테~~)))))))))))

넌 어떨지 모르지만 시간이 참 빨리갔네

네 말처럼 두번째 보내는거라 훨씬 마음이 놓이고

대장님들에 대한 믿음 또한 깊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44차 대장정이었단다.

마지막까지 네 마음 닿는대로 원하는대로 되는 날 되렴

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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