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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내일이면 볼 수 있겠구나

아들~~~너무너무 보고 싶다

태어나서 13살이 되도록 이렇게 오래도록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게 처음인데

울아들 기특하게도  이 어려운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내는구나

그 어려운걸 재우가 해냅니다.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얼릉 내일이 와서 울아들이 대원들과 경험했던 이야기를 듣고 싶구나

오늘은 대장님들 대원들과 마지막 밤을 보내겠네

함께 고생했던 대장님과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잊지 말고

오늘 마지막남은 하루도 멋지게 마무리 하길 바란다

사랑해 아들~~~내일보자잉~~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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