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국토 종단
2010.01.08 23:58

장남 도훈에게

조회 수 107 댓글 0
우리 큰 아들 도훈 보아라.

정말 처음으로 아빠,엄마와 떨어져서 혼자 스스로 하는것을 해보는구나.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고 짜증도 나겠지만 이제 그것이 작은 인생에 시작이다.

오늘 우리 아들이 우리나라의 제일 남쪽에서 첫발을 시작했겠구나.

아빠는 너에게 힘든것을 하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우리 아들이 함께 사는 세상을 배웠으면 한다.
매일 너에게 혼을 내고 있지만 그것은 우리 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우뚝서기로 바라기 때문이다.

엄마와 아빠는 널 사랑한다.
너가 이해못하는 사랑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랑한다.

이제 시작이다. 도훈아.

조금 지난 후에 훌쩍 큰 아들을 보고 싶다.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1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166 국토 종단 1대대 신지호 대원에게(4) 신지호 2010.01.09 219
165 국토 종단 오랜만에 걸으니 어때? 안재홍 2010.01.09 108
164 국토 종단 2대대 신지민 대원에게(4) 신지민 2010.01.09 197
163 국토 종단 양파다 양바다 2010.01.09 116
162 국토 종단 사랑하는 우리딸 세영에게.. 홍세영 2010.01.09 147
161 국토 종단 땅끝마을, 마라도 그리고 임진각까지 이재웅 2010.01.09 220
» 국토 종단 장남 도훈에게 김도훈 2010.01.08 107
159 국토 종단 우리남석! 김남석 2010.01.08 150
158 국토 종단 찬희 때문에 행복하다. 한찬희 2010.01.08 162
157 국토 종단 5일째 날의 어둠이깊어간다. 류호제 2010.01.08 126
Board Pagination Prev 1 ... 585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