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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우리 지호에게.

이제 우리 국토의 남단을 구석구석 걷고 있구나.
날마다 올라오는 홈페이지의 사진에서 씩씩하게 걷고있는 우리지호의
모습을 잘 보고있다. 아마 우리 지호가 걸은 발자국이 대동여지도를 그린 조선의 김정호와 같은 발자취가 될 거야.

국토대장정의 대원으로서,
매서운 추위속에서 야간행군도 거뜬히 해 내는 늠름한 사나이  신지호!
이제는......
아빠와 나란히 청계산도 단숨에 올라가고.
줄넘기도 600개를 넘어 1,000개, 2,000개도 거뜬히 하게 될거야.
꼭 그렇게 하자....약속
아빠는 더욱더 씩씩해진 우리지호를 어서빨리 보고싶다.

지호야!
누나와 함께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렴.
일찍 일어나고 힘든 행군이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주면
힘든 것이 반으로 줄어들 수 있을거야.
친구들과도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바래......

걸음이 힘들때는 우리가 다시만나 해야할 재미있는 일들을 생각해 보렴.
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을거야.
아빠도 지호와 함께할 재미있는 날이 너무너무 기다려진단다.
국토대장정 1대대 대원 지호야! 파이팅!

2010. 1. 11.
한층 더 성숙한 지호를 생각하면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