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착한 영선이 ...

by 김영선 posted Jul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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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딸  선이  오늘 정말
힘들었제?
대구는 많이 더웠는데
거기도  대구 못지않게
더워서 한라산 등반 하기에
많이 힘들고 다리아팠겠구나 ..

한걸음 한걸음을  땔때마다
우리 선이도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쳤겠지....
선이가 항상 바라던 소원이 있자나 ...
맘속으로 기도했나 ?

흑궁 ~ 하산할때  우리선이
다리에 힘풀려  미끄러지지는 않았는지 ...
인생은  높은곳이 있으면 낮은곳도 있고
산과 같단다 ....

내일은 제주에서 나와 해남에서
정말 시작하는구나 ...
지금부터 시작이야 !!!!
야생 그자체일꺼야 ...
이것또한  선이한테  새로운
경험이 되겠지...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말이  있듯이
힘들었던만큼 선이도 모든게 성숙해져서
돌아오겠지 ...
하산은 했는지 모르겠네...
씩씩한딸  밥많이먹고  약잘챙겨먹고
진이도 한번봐주고 다리 아프고
피곤할텐데 일찍자야겠네...

내딸  오늘도 고생했어 ~~~~
사랑하는 딸  안녕 ~ 잘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