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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
2013.02.18 09:29

대건아

조회 수 697 댓글 0
또 하루가 지났다.
엄마는 늘 혼자 잔단다.
아빠는 바빠서 볼수가 없단다.
첨보다는 나이지기는 했는데 대건이가 없는 빈자리는 크기만 해네.
오늘은 야간 기차를 타겠네.
인도의 기차는 어때?
뭐니뭐니 해도 유럽기차가 짱이지.
엄마도 낼이면 필리핀에 간다.
엄마에게도 휴식이 필요해.
암튼 잘 지내.
엄마도 잘 지내고 있을게.
사랑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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