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애인을 기다리는 마음~~

by 이희정 posted Jan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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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널 만나는 날
너의 귀가가 이렇게 기다려질 줄이야..
희환이도 심심하다고 난리다.
네가 심심풀이 땅콩이었나 봐~~~

늘 아웅다웅했던 시간들은
까맣게 잊은채 지냈는데 돌아오면 쬐~끔 걱정이야^^
시끄러운것에 적응하려면 또 며칠 걸릴 것 같아

여하튼, 새로 생긴 애인을 만나는것처럼
딸이 무척 기다려지는구나

어제 새벽 생각치 않은 전화에
기분이 너무 좋았어
낮에 아빠한테 매콤한 곱창 먹고 싶다고 했다며?
그러잖아도 생각하고 있었거든

네가 이글을 읽게 될지 모르겠지만
고생하신 대장님들, 대원들
따뜻한 인사 꼭 나누고
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