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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울 아들 오늘 얼굴을 볼수있네.
11박 12일이라는 긴 여행을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아들~~~
생각지도 못하게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타고 집에 갈거닌까 공항에
마중나올 필요없다고 아들믿고 기다리라는 듬직한 아들~~~
엄마는 사실 놀랬어. 조금 불안했지만 아들 믿고 기다렸는데
울 아들이 정말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 왔네.
긴 여행속에서 엄마는 우리 아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많은것을
느끼고 왔으리라 믿는다.  너의 인생에 있어서 꿈을 가지고 도전할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어 보냈는데 성공했는지 모르겠네.
오늘은 엄마가 얼릉 퇴근해서 울아들에게 맛있는거 해줘야겠다.
엄마에게 유럽여행 생생한 소식 들려줄거지.
기대할께.  오늘은 아들을 볼생각하니 엄마가슴이 무척 설렌다.그동안 아이들 인솔하느라 고생해준 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기현 2010.08.18 18:02
    으흠???? 댓글수 많아 보인는데..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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