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따님,
지금즘은 아마 푹 잠이 들었겠지? 낼 하루만 걸으면 드디어 완주구나.
아무리 생각해도 기특하기 짝이 없다.
얼마나 기특한 지 궁둥이를 툭툭 한참 두들겨주고 싶은걸?^^
(에궁 인제 엉덩이 두드릴 날도 얼마 안남았을꺼여!!_)
아빠는 돌아오자마자 쇼파에 계속 누워서 김연아를 외치고 있고,
시끄러워서 엄마는 나갔다가 막 돌아오는 길이야.

예은아,
아빠의 선물은 기대하지 마. 그냥 그려러니...하고 생각하고 있어.
알았지? 사오라고 한 것 중에 제대로 사온게 없다고 봐...뭘 바라겄냐?
소시송 섹만 실컷 사왔다고 보는게 정확할꺼야. 노트랑.
나머진...엄마가 아니라, 아빠잖아? 흐흐흣.

냉장고 안에 팥갈아서 잔뜩 넣어놨다. 와서 같이 먹자~~!

낼 새벽에 안산가야돼서 좀 빨리 자야할 듯.

낼, 드뎌  마지막 걸음이지? 잘 걷고 와, 신발끈도 잘 묶고...
꿈에서 같이 만나자, 아빠랑 셋이서^^.
글고, 모레 보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6
56 제주올레길 멋진 아들 보아라. 김상훈 2010.02.27 1091
» 제주올레길 싸랑하는 딸 드뎌 낼 하루만 걸으면 성공하... 정예은 2010.02.27 991
54 제주올레길 멋져부려!!! 박도형 2010.02.26 736
53 제주올레길 영재는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어 ! 전영재 2010.02.26 900
52 제주올레길 보인다 보여 자신감 충만한 얼굴!!!! 선웅 주영 2010.02.26 814
51 제주올레길 그리운 우리아들에게...! 정세진 2010.02.25 884
50 제주올레길 아마 돌아와서 이럴껄얼 1 선웅 주영 2010.02.25 915
49 제주올레길 사랑하는 아들 영재에게 1 전영재 2010.02.25 861
48 제주올레길 사랑하는 우리 아들 세진이에게...! 1 정세진 2010.02.25 822
47 제주올레길 걸으며 생각 해 보시게나 선웅 주영 2010.02.25 977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Nex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