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들

김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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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여정속에 무사히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으리라 믿고
처음으로 커다란 배를 탄 소감이 무척이나 궁금하구나
옛날보다는 여행 보내 놓고도 잠을 편히 잔것보니(엄마가) 이제 엄마도 만성이 되었나보다 지금 시작되는 여행이고 우리아들 그토록 가보고 싶던 곳이니 많이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같이 간 대원들과도 아무탈 없이 여행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화이팅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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