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윤섭아.  잘 지내지. 무소식이 희소식?   전화 좀 해주라.
지난달에 씩씩하게 국토대장정 다녀오고
너가 간절히 원했던 일본여행길에 있구나. 보고 싶다.

  방학 때 부족한 공부를 하는 아이도 많지만
엄마는 윤섭이가 좀더 어린나이에 넓은 세상을 보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보고 여행을 통해서 느낀 것들이
훗날 너 인생에서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제는 너에게  힘들겠구나 라는 말은 안하겠어.
추운 날 국토대장정도 다녀 온 윤섭인데 ----그지?

   또 새로운 친구들 사귀었겠네.
잘 지내고 재미있는 시간 보냈으면 한다.

   혹시 일본음식 먹을 시간이 없으면
가지고 간 용돈으로 먹고 싶은 것 먹어보길 바란다.
특히 25일이 너 생일이니 우동은 꼭 사 먹어라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