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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엽아! 아빠다~
이번 여행은 무척 즐겁게 하고 있는것 같구나!
사진에서 느껴지는 우리 아들 모습이 무척 밝고 건강해보여 다행이다.

출발할때까지 기침을 많이 해서 속으로 걱정을 좀 했는데, 엄마가 대장님과 어제 통화를 하면서 잘 지낸다고 얘기를 들으니 안심이 된다.
여행중 간간히 자유시간도 가지고 쇼핑도 하고 그러던데, 원하는 탑블레이드 레어아이템은 구했는지 모르겠네. 울 아들이 그렇게 사고 싶어하는거 발견했으면 좋겠구나 ㅎㅎㅎ

엄마아빠는 요새 시간만 나면 관악산을 올라간단다.
어제도 울 아들이 여행에서 돌아오면 관악산 칼바위 건너서 한바퀴 등산하러 가자고 어제 엄마랑 얘기를 나누면서 산을 다녀왔어.

여행일정이 빡빡해서 몸이 좀 힘들수도 있을텐데, 즐거운 마음으로 힘들어도 참아내고 더 많이 느끼고 많이 보고 돌아오렴!

매화가득한 아름다운 일본풍경을 보고 있을 상엽이가 부럽다 !!!!
잘 지내고 건강하게 다녀와서 금요일날 만나자!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