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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아 지금 엄마랑 다빈이랑 사진도 보고 일지도 보았다.
그런데 마지막에 아빠만 사랑한다고 써서 엄마랑 다빈이가 삐졌어^^^
그리고 언니들과 사이좋게 다닌다니 마음이 놓이고 웃는보습을보니
역시스마일 우리딸 행복바이러스야@@@
그리고 인혜언니하고 소담언니 한테도 고맙다고 전해라(다른언니들 한테도)
지원아 용돈사용를 계획성 있게 써야돼 여행막바지에 갈수록 용돈이
모자라면 스트레스 억수로 받는다는거 알아?
내일은 대망의 후지산 등정이네 아모도 금강산하고는 많이 비교가 될거야
오늘 하루도 고생많이 했다 잘자고 일찍일어나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