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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율희에게

바다를 떠나 산속을 행군한지 몇일이나 지났겠구나

습한 무더위에 땀에 젓은 옷과 짐이 무겁겠다 아들이

왜 이런곳에 보냈는지  혹여 마음속으로 엄마,아버지 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설마 그런거는 아니겠지

동료들과 잘 지내고 건강하게 돌아오너라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