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재훈이에게.
재훈아 잘 하고있니?
형아는 일본에서 재밌게 잘 놀고 돌아왔단다.
길을 걷다가 하늘을 올려봐 비행기 몇대좀 본적이 있니?
그중에 한대는 형이 타고 있었을 거야.
재훈아 니가 종단갔다와서 또 횡단간다는게 형은 정말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형은 맨날 어디 간다고 해서 빠지는데 참 내가 한심스럽기도 한단다.
비행기안에서 한국에 오는데 독도아리랑 이라는 가요를 들었단다.
참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이었다.
니가 이땅을 걸으면서 독도를 지나갔을거야.
거기서 뭔 느낌을 느꼇을지 모르겠지만 형은 만약에 거길 갔다면 형은 많은 감회와 민족의 서러움, 민족의 극복을 느꼈을거야.
바로 그거다.
니가 지금 힘들게 걷고 있을때도 민족의 모든것을 또 세상의 모든 힘든 것을 생각하면 니가 하고있는 횡단은 새발의 피도 안되는 일일 거야.
항상 힘들더라도 많은 생각을 하며 잘 지내고 돌아와서는 보람있는 생활을 할수 있게 살아가는 재훈이가 되어있었으면 좋겠다.
형은 항상 널 위해 걱정하고 기도 할게.
그럼 올떄까지 열심히하고 잘 있어라.
(P.S 니 선물 사왔다 글고 이번 겨울엔 꼭 종단 갈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4
21851 일반 경민이 상민이 짱 박경민,박상민 2004.07.20 312
21850 일반 병준이에게.... 이지호 2004.07.20 163
21849 일반 아름다운 희열을 느끼자! 박경민,박상민 2004.07.20 169
21848 일반 봉우리 누나 홧팅 봉우리 2004.07.20 228
21847 일반 그리운 딸내미에게 이힘찬 2004.07.20 235
21846 일반 내가 매일 괴롭히는 형한테 유재봉 2004.07.20 155
21845 일반 옛 생각 박상호 2004.07.20 153
21844 일반 민지야 보고싶다. 정민지 2004.07.20 359
21843 일반 장한아들 수범아 백수범 2004.07.20 178
21842 일반 진수오빠 ! 나 슬기야 ! 유진수 2004.07.20 299
Board Pagination Prev 1 ...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 2909 Next
/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