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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부터 비가 많이 내려서 엄마나 이모, 아빠들 모두 걱정이 많단다.
하루 하루 견디기 힘든 일이 많을텐데 어떻게들 지내는지..
어제는 무더위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모양이야.
운이 터지게 좋았던지 주형이 형아 사진이 올라왔더라.
아주 지친 표정이어서 다소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얼굴이라도 볼 수 있어서 이모는 행운인데, 엄마는 아직까지 네 사진을 보지 못해서 더 걱정이실꺼야.

그래도 해원이는 작년에 혼자서도 다녀온 탐험인지라 올해엔 그 경험이 소중한 재산이 아닐까 싶다.
주형이 형도 출발하기 전에 너한테서 많은 용기를 얻고 갔지.
작년에 갔다온 해원이가 올해 또 간다니까...
탐험 도중에 형아하고 만날 기회는 자주 있는지 모르겠다.
서로 용기 북돋으면서 남은 기간 동안도 무사히 건강하게 완주하고 우리 서울에서 만나자.
엄마들 아빠들 모두 마중나가서 화이팅 해줄께..
그리고 부여에 와서 맛있는 만찬을 먹자꾸나..

별동대원 박해원 아자아자 화이팅//

그리고 참 이말을 까먹었네.
너희 둘 캠프가서 없는 동안 이모가 엄마 챙기고 같이 놀아주느라고 무지 힘들었다. 그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