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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릉도에서의 엽서 받아보고 엄마 너무 설랬어.
엽서도 준비 못해줬는데 어떻게 보냈는지 ..
친구들, 형아들 잘 사귀었어? 잘 해주디?
형아들이 신경써주게 하는 것도 웅희가 하기 나름이야.
웅희가 솔선 수범하고 형아들 신경쓰이게 하지 않는 다면 분명
사랑받는 동생이 될 수 있어.
오늘 인터넷 편지도 어쩜 그렇게 어른스럽던지, 엄마가 웅희 고생만
시킨것 같진 않아.
작은 누난 학교에서 공부하고 큰 누난 그냥 저냥 지낸단다.
아빠도 매일 매일 인터넷 확인하시고 오늘은 어디쯤에서 자겠다하시며
많이 보고싶어 하셔.
엄마 아들!!
엄마가 사랑하는거 알지? 많이 사랑해!!!
아자! 아자! 화이팅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