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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내고 있니?
어젯밤 사서함 목소리 들을 수 있는 명단에 '한재혁'이란 이름 석자를 보았다.
그 이름을 본 순간 엄마 마음이 어땠는지 아니?
가슴이 뜨거워지고 뭉클해지더라.
내 아들 재혁이는 잘해내고 있겠지...하는 믿음과 대견함과 안쓰러움이 겹치면서 네가 무척 보고 싶었다.,
어젯밤에는 사서함 연결이 안되어서 네목소리를 못들었고, 오늘은 아침부터 시간날 때마다 전화기로 재혁이 목소리를 들었다,
의젓한 네 목소리..
어쩜 엄마보다 재혁이가 더 의젓하고 큰사람인가보다.
너는 '힘들지만 마무리 잘하고 갈게요'..했는데..엄마가 이렇게 너 보고싶다고 난리니 말이다. ^^

혁아.
이 모든 힘든 일들이 앞으로 혁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겠지?
공부를 할 때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때도,
가족간의 사랑과 형제간의 우애에도....
네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환경에 감사하며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에,
그리고 힘든 일을 당당히 맞서 이겨낼 수 있는 저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란다.

이제 밤 11시니까 방금 들은 걸로 네가 돌아올때까지 네 목소리는 못듣겠구나.
엽서를 기다리는데 아직 안오는걸보니 어디 중간에서 놀다오나보다. ^^
재원이가 옆에서 형아 목소리 계속 듣고 싶다고 한다. ^^
엽서에는 재원이의 안부도 꼭 묻기 바란다.

종일 비가 내리고 꿉꿉하다.
그 곳에도 비가 내리겠지?
항상 안전유의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 대원들, 대장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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