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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야~^^

오늘도  한양을 향해열심히 걷고 있겠지?

날씨는 여전히 뜨겁구나.

오늘 대장님들, 대원들과 마지막 밤이구나...

우리 온유 얼마나 아쉬워할지 눈에 선하다~^^

드디어 내일 만나는 날이구나.

아빠, 엄마가 일하느라 배웅도 못하고 마중도 못나가서 미안해...ㅠ.ㅠ

그래도 의젓한 온유 이해해줘서 고맙고~^^

내일 만나면 그동안 지냈던 이야기 많이 많이 나누자~^^

대장님들께 감사 인사 꼭 하고~~~

대원들과도 인사 잘 하고 오렴^^

오늘 마지막 밤은 더더욱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일 만나자~~~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