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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차국토] 20200114 우리나라의 보물 나주금성관

posted Ja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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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대원들이 제일 좋아하는 OT날입니다.

따뜻한 숙소에서 단잠을 자고 피로가 많이 풀린 대원들은 오늘도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출발 전 가위 바위 보를 하고 먼저 목적지로 떠날 연대를 뽑았습니다. 하지만 버스가 늦게 도착하여 결국엔 세 연대 모두 한 버스를 타고 나주 금성관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만원 버스가 되어 가는 길이 덥고 힘들었지만 의자에 착석한 대원들은 서 있는 대원을 자기 무릎에 앉히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옆자리 앉으신 어머님께서 많은 응원의 말씀을 건내주셔서 더욱 힘이 났답니다.

 

약 30분을 달려 금성관에 도착했어요.

나주금성관은 1972년 1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2호에 지정되었다가 2019년 10월 25일 보물 제2037호로 승격되었어요. 대원들이 문화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며 역사 공부에 푹 빠졌네요 ㅎㅎ 모두가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설명이 끝난 후 연대 별로 단체 사진도 찰칵!

갈수록 포즈가 점점 발전하는 것 같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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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는 연대 에게 주어진 돈으로 대원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1연대와 2연대는 편의점에서 라면과 음료수 핫바 등을 먹었고 3연대는 떡볶이와 햄버거를 먹었어요.

오랜만에 시내에 나와 먹고싶은 음식을 먹으니 대원들의 표정이 한층 더 밝아졌어요^^

식사 후에 다시 버스를 타고 한국 대나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친절하신 문화 해설사님 덕분에 귀에 쏙쏙 박히는 흥미로운 공부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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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총 7km를 쉬지 않고 행군하여 무사히 숙소에 도착하였답니다. 저녁 메뉴는 김치 찌개와 두부 김치 였는데요.

힘든 행군을 마치고 먹는 밥은 무얼 먹든지 정말 꿀맛이라고 하네요! 우리 대원들은 밥을 싹싹 비운 뒤 식판 정리까지 깔끔하게 마치고 일지 속에 오늘 느꼈던 것들을 빼곡히 적었습니다. 며칠 뒤에 있을 장기자랑을 위해 연대 별로 모여 노래와 춤을 정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대원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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