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48차국토] 20200113 영암 누릿재를 걸으며

posted Jan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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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든든한 아침밥을 먹고 스트레칭을 한 뒤 힘찬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첫 쉬는 시간은 산 밑 계곡에서 가졌는데요.

우리 대원들은 시원하고 맑은 물을 보며 촉촉히 젖은 땀을 말리며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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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코스는 바로 누릿재였어요.

누릿재라는 이름은 고개가 황사출림 형의 명당이라는 것에서 유래 되었답니다.

월출산 구름다리와 천황사 및 칠치 폭포가 있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경사가 가파라서 우리 대원들이 제일 힘들어한 곳이기도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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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힘들어도 다른 대원들과 같이 맞춰가려고 노력하고 열심히 행군하는 모습은 대장들도 본받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ㅎㅎ 행군 길을 걸을 때마다 그 경치에 자주 감동을 받곤 합니다. 

우리 대원들도 너무 앞만 보며 걷기보다 주변 경치도 한번씩 둘러보고 그 공기를 느껴보며 행군해주어서 행군 길이 조금은 덜 힘들게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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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메뉴는 감자국이었습니다. 배가 고팠던 우리 대원들은 역시나 맛있게 먹어주었네요.

이제 기온이 전보다 떨어졌습니다. 오후 해가 떨어질 쯤이면 대원들은 찬 바람을 뚫고 행군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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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쉬는 시간에  핫팩을 나눠주어서 한결 편해진 행군길이 되었어요^^

열심히 뛰고 걸어 도착한 숙소에서 저녁으로 국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니 이제 노곤노곤해진 우리 대원들. 일지에 오늘 있었던 일을 빼곡히 적고 단잠에 빠졌습니다.

우리 대원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또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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