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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일본) 3일차 5월2일 화요일 나라탐사

posted Jun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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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5월2일 화요일 나라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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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윤
오늘은 일본여행 셋째 날이다 6시에 가은이가 깨웠는데 졸려서 다시 자고 7시에 일어나서 씻고 옷입고 준비 했다 오늘 가은이랑 오기 전에 같이 맞춘 옷을 입고 갔다 화장하고 한방에 모여서 자기 소개했다 유럽 때 했을 때 재미있었고 자기소개로 더 친해진 것 같아서 가은이랑 샘한테 하자고 했다 이름이랑 주소랑 전화번호 도시 음식 이런 것 밖에 안 해서 그냥 그랬다 솔직히ㅎㅎㅎ 단톡방 만들고 나와서 아침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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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우동 먹었다 위에 유부가 있었는데 좀 짜서 그냥 면만 먹었다 한국이랑 우동은 맛이 똑같은 것 같다 아침 먹고 나와서 지하철타고 나라역까지 갔다 자면서 노래도 들으면서 그런 것 같다 내려서 나라역에서 사진찍고 지하철역에서 산 자판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걸었다 자판기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돈을 넣었는데 가은이가 잘못 알고 잘못 눌러 버려서 요맘때 맛 아이스크림을 먹게 됐다 걸어가다가 사슴들을 거리에서 많이 봤는데 바닥에 똥들이 정말 많았다 사슴공원에 거의 도착했는데 어떤 여자 관광객 2명이 가은이랑 나한테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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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맞춰 입고 가서 그런 것 같다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도 해 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사슴공원에서 샘이주신 사슴한테 주는 간식을 주면서 사진도 찍고 간식을 주는데 손을 핥아서 조금 찝찝했다 사슴이라는 동물이 익숙해서 그렇지 생각해 보면 사슴을 나도 처음 본 것 같다 이렇게 사람이 있는 곳에 사슴을 안 가둬 놓고 풀어 둘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똥 빼고는 이렇게 하는게 동물한테도 좋고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것 같다 안쪽으로 더 걸어서 동대사에 갔다 가는 길에 현장 체험 학습 기간인지 교복입은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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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사로 걸어가는 중간에는 길거리에 나와 있는 사슴들을 많이 봤다 동대사 티켓 받고 들어갔다 들어가서 송샘이 간단하게 설명해주시고 독도 현수막 들고 사진 찍었다 개인도 찍고 단체도 찍었다 오늘따라 하늘이 맑아서 예뻤다 동대사에 청동 불상이 있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큰 청동 불상이라고 한다 안에 들어가서 청동 주위를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안에 있던 기둥에 뚫려 있는 구멍을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치마 입어서 못했다 사실 아무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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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버스 타고 나라역에 가서 자유식을 했다 디귿자로 식당가가 있다고 해서 거리를 찾으려고 돌아다녔는데 못 찾아서 디저트 가게에서 파르페랑 빵을 먹었다 파르페에 얼린 딸기랑 아이스크림이랑 연유 아이스크림 시리얼이 있었는데 맛있었다 실패할 줄 알았는데 빵도 맛있어서 의외로 성공 했다 먹고 나와서 30분 정도 남았길래 화장품 구경했다 사실 살 생각이 없었는데 왜 사는지 모르겠지만 좋다길래 쌍커풀액을 샀다 화장품 구경하다가 나와서 다른 것도 구경했다 구경하다가 샘이랑 남자 애들 만나서 나와서 모이는 장소로 갔다 다시 지하철 타고 이동해서 오사카 덴덴타운 전자 상가에 갔다 지하철에서 유치원생 꼬마들을 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일본은 유치원도 교복을 입는지 꽤 더운 날씨에 마이까지 입고 머리가 땀에 젖어 있었다 서로 자리 쟁탈전을 하면서 장난치는데 사랑스러웠다 전자상가에서 2시간 자유시간 동안 자동차 운전 게임도 하고 총 게임도 하고 키즈랜드에서 장난감 들도 구경했다 귀여운 것도 너무 많고 가격 빼고 다 좋았다 짱구 초코비 모양 필통도 샀다 위층에는 무슨 탱크나 비행기 같은거 조립하는게 있었는데 그냥 대충 보고 나왔다 피규어들도 보고 오전에 사먹었던 자판기 아이스크림을 또 먹고 회오리감자도 먹었다 구경하고 걸어서 라멘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샘이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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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한국라면 보다 좋았다 되게 유명한 집인지 다 먹고 나와보니 밖에까지 줄을 길게 서 있었다 지금은 라멘집에서 걸어서 숙소다 내일 피곤하지 않게 12시 전에는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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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영
오늘은 여행 3일차 나라를 간다 내 친구 이름은 강나라인데ㅎㅎ 아무튼 오늘은 좀 늦게 출발을 했다 9시 21분 쯤! 단톡방을 만들고 자기소개도 하였다 밥을 먹으러 왔다 메뉴는 우동이었다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유부 같았다 식당 의자가 바닥에 붙어 있는 것 같아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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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편의점에 갔다 포키를 사고 지하철에 왔다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엄마가 게시판에 쓴 글을 보고 답장을 썼다 엄마가 보고 싶고 해 주신 음식도 먹고 싶다 가족이 그립다 걷다가 사슴 공원에 왔다 사슴공원에 똥이 장난 아니게 많았다 사슴이 밀당도했다 사진 같이 찍자고 하니깐 막 도망가고 밀당 정말 심하다 그래도 되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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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자유식이어서 민서언니 나은언니 지호랑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으러 왔다 가격은 900엔이었다 맛은 한국이 더 맛있는 맛이었다 일본다이소가 있어서 맛있다는 딸기 초코송이 모양 초콜릿 샀다 화장실을 갔다가 사슴모양 파우치 동전 지갑을 샀다 근데 이게 비싼감이 있지만 너무 귀엽다 또 지하철을 탔다 이번에는 덴덴마을을 간다고 하였다 나라가 종점이어서 자리가 있었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1 2학년 정도 돼 보이는 애기들이 있었는데 너무 귀엽다 아가들 카와이 모자랑 교복이 귀여워 금방 사람이 많아졌다 근데 일본에 온 것이 꿈처럼 아닌 거 같다 헤헤 그래도 볼을 꼬집으면 꿈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진짜 아파 근데 일본 여행 오시는 분들은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회화 책을 구매하시거나 영어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렇게 안하면 불편 하다 덴덴타운에는 피규어 지갑 캐릭터 상품들이 있었다 키디랜드에서 구경도 했다 너무 귀여운데 비싸다 갈 데가 없어서 편의점에서 오렌지 음료수를 구입하였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일기를 썼다 진선이랑 나은 언니랑 신나게 떠들었다 밥집에 왔다 오늘은 라면을 먹는다고 했다 거의 기본으로 시켰다 매우면서 맛있는 그런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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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기본 기름진 정도 기본 마늘 기본 파는 실파 차슈는 넣고 비밀 소스는 2분의 1 면은 부드러운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 알고보니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빨리 왔다 이제 씻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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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아침에 준비를 하고 방에 모여서 자기소개를 한 후 단체 카톡방을 만들었다 아침에 자기소개랑 카톡 방을 만든게 좋았다 왜냐하면 서로 알 수 있고 공지사항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을 먹으러 우동 집으로가 우동을 먹었다 우동을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다 다음에 한번 더 가고 싶다 밥을 먹고 나서 지하철을 타고 50분을 달려서 사슴 공원에 갔다 사슴에게 먹이를 주었는데 너무 잘 먹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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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만졌다 사슴공원에서 나올때 행진을 하길래 궁금해서 계속 쳐다 보았다 나와서 자유식으로 밥을 먹어야 한다 그래서 나 진영이 진서 지후와 함께 스파게티를 먹었다 맛은 있지만 좀 느끼했다 중간에 둘러보면서 살 거 사고 돌아다니면서 40분까지 약속 장소로 도착했다 기차를 타고 있는 도중에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애기들이 교복을 입고 지하철을 탔는데 너무 귀여워 보여서 말을 걸고 싶지만 일본어가 안 돼서 말을 못 걸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하철을 탈 때 매일 핸드폰만 보는데 일본 사람들은 핸드폰을 잘 안 하고 자거나 그냥 있는데 우리나라랑 일본이 너무 달라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핸드폰을 안 했으면 좋겠다 근데 초등학생 애기들은 만화책을 보면서 간다 아직 어려서 책보다는 노는 것이 더 좋을 텐데도 조용히 책만 읽어서 귀여웠다 지하철 1시간을 타니 좀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1시간을 타고 나서 덴덴타운에 도착했다 2시간 동안 우리는 자유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먼저 키디랜드에 갔다 종류가 되게 많았다 모든 물건들 다 예쁘고 귀여웠다 사고싶은게 되게 많았다 하지만 모든 물건이 다 비싸서 사기 힘들었다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 안구정화를 했다 애들이 다 목이 말라서 패밀리마트를 가서 물을 사고 앉아서 계속 수다를 떨면서 일지를 쓰다 보니 시간이 많이 갔다 다들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다 모여서 라멘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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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 다연 진서 그리고 나 네 명이서 같이 라면을 먹었다 라면의 맛은 맵고 맛있었다 소문 중에서는 맛이 없다고 하지만 맛있었다 다 먹고 숙소에 들어가서 씻고 자야한다 오늘은 힘든 일정이 아니라서 좋았다 그리고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게 재미 있었다 그리고 라멘을 먹을 때 맛이 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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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오늘 아침 우리는 자기소개를 했다 그 동안 우리 방 멤버 이름 만 알고 다른 사람들의 이름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이름까지 알아서 다른 사람들과 좀 더 친해진 것만 같았다 처음 대장님께서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셨을 때는 자기소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좀 많이 부끄러웠는데 앞에 사람들이 잘 하고 대장님께서 중간중간 재미있게 말하셔서 조금은 긴장되어 굳었던 마음이 녹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여행을 가기위해 밖으로 나갔다 바깥은 몸까지 녹아내릴 정도로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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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숙소 앞에 있는 포카리스웨트 음료를 사먹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던 용기에 담겨 있었다 한국에서 포카리스웨트는 주로 페트병에 담겨서 파는데 일본의 자판기에서 타는 포카리스웨트는 알루미늄 병에 담겨있었다 맛은 한국 거랑은 다를게 없었다 그 다음 아침을 먹으러 우동 집으로 갔다 보기에는 면과 어묵 파 국물 밖에 넣지 않았지만 속에서 깊은 맛이 우러났다 우동은 한국에서 먹는 거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조금 더 깊은 맛이 나서 놀랐다 그 맛은 육수에서 나는 맛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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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묵을 크게 잘라 주지 않고 통째로 주었다 다른 토핑 추가 없이 간단하게 들어가 있었다 면이 좀 더 부드러웠다 우동은 마치 내면이 아름답다면 거창하게 외면을 꾸밀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았다 맛이 중요하기 때문에 맛이 있다면 따로 꾸밀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제 밥을 맛있게 먹어서 디저트로 편의점 디저트를 먹을 것이다 오늘의 디저트 메뉴는 빼빼로의 후손인 포키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좀 더 맛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저번에 습득해 놓았던 "영수증도 주세요"를 써 보았다 다행히 직원께서 알아 들으셔서 성공적으로 언어를 써먹을 수 있었다 오늘도 다른날과 다름없이 지하철을 타고 나라로 갔다 나라는 예전에 수도로 쓰이던 도시였다 예전에는 궁들이 들어섰었다 나라에는 처음에 사슴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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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슴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작은 사슴 큰 사슴 뿔이 있는 사슴 뿔이 없는 사슴까지 다양한 사슴들이 있었다 사슴들에게 간식을 주는데 그 간식은 한과 중 둥그런 과자와 비슷하게 생겼다 냄새는 고소했다 하마터면 내가 먹을 뻔했다 사슴들에게 간식을 내미니까 나에게 사슴들이 몰려 들었다 빨리 라도 주지 않으면 삐질 것 같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 보아서 빨리 간식을 나누어주었다 간식을 주면서 사진도 찍고 쓰다듬어 주었다 아낌없이 주다 보니깐 간식이 다 없어져서 간식을 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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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 때는 간식으로 유도 시켜서 찍어야 하는데 간식이 없어서 사진 찍기가 좀 어려웠다 그렇게 사슴들과 사진을 덜 찍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동대사로 갔다 동대사에 있는 건물들은 중국 건물들 느낌이었다 동대사 안으로 들어가니까 새끼손가락이 내 키만한 아주 큰 불상이 있었다 너무 커서 사진 찍기도 버거웠다 1년전 와서 찍었던 것처럼 찍어서 추억이 다시 생각이났다 1월달에 엄마와 유럽 여행을 갔는데 유럽 여행 중 루브르박물관에서 엄마가 스무살 적에 가서 찍었던 곳이 아직 그대로 있어서 내가 엄마의 포즈로 똑같은 장소에서 찍었다 그 다음 점심으로는 자율급식를 하였다 나은 진서 언니들과 진영이와 함께 먹었다 주문은 내가 맡았다 넷이 통합으로 스파게티를 먹었다 한국 거 보다는 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는 편이었다 역시 골라 먹는 것보다 누가 시켜 주는대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작년에 내가 가서 가장 많이 사온 곳인 덴덴마을에 갔다 각양각색의 피규어들이 있었다 딱히 살 건 없었지만 재미있게 구경을 했다 나의 길치  때문에 헛고생을 좀 했지만 라멘을 먹을 생각에 고생도 잠시였다 기대했던 것처럼 라멘도 맛있었다 어제 때문에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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