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탐험소식
HOME > 연맹소개 > 2017년 탐험소식  
조회 수 2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오늘은 일정 없이 도쿄에서 오사카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아침 9시까지 늦잠을 자고 도쿄를 떠난 대원들은 도쿄에 왔을때 처럼 신칸센을타고 다시 오사카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전에 한번 타본 경험 덕분인지 이젠 자리를 찾아 가는 것도, 화장실이나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오사카에 도착한 대원들은 숙소에 일찍 들어와 개인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은 숙소에 비치된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고 밀린 빨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보고싶은 부모님들과 영상통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에선 보고싶다사랑한다 표현을  하지 않는 대원들이 모두의 앞에서 영상통화를 하려니 부끄러워 몸들바를 몰라했습니다.

다른 친구가 통화하는걸 보는데도 눈물을 훔치는 대원들도 있었습니다.

어떤 대원은 엄마의 얼굴으 보자마자 보고싶다고 눈물을 흘리는 반면 

어떤 대원은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을 먼저 찾기도 했습니다.

 

_MG_4650-tile.jpg

 

_MG_4663-tile.jpg

 

IMG_4635-tile.jpg

어떤 어머니께선 우리 애기라며 애정표현을 서슴없이 해주시는 어머니도 계셨고

어떤 아버지께선 아이가 울자 울지말라고 화를내는 아버지도 계셨습니다.

 

 대원은 아버지가 속옷만 입고 계시자 당황해 하기도하고 

어머니가 새로 머리를 해서 어떠냐는 질문에 안이쁘다고 농당을 하기도 했습니다.

 

IMG_4671-tile.jpg

 

IMG_4679-tile.jpg

 

IMG_4694-tile.jpg

 

IMG_4705-tile.jpg

ilji_MG_4725.JPG

막내 대원은 부모님께서 본인 빼고 족발을 먹는 모습을 보자 족발이 먹고싶다며 

펑펑 눈물을 쏟으며나도 족발 먹구싶어!”라며 울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 집이 그리운 마음은 같은 같습니다

몇몇 대원들은 표현이 서툴러 엄마가 사랑한다해도 웃어버리고 금방 끊어버리기도 했지만

표현 잘하는 대원들이 통화하는걸 부럽게 쳐다보는걸 보니 애뜻한 마음은 같은 같습니다.

ilji_MG_4727.JPG

 

_MG_4728-tile.jpg

 

한참을 울고 웃으며 통화를 마친 대원들은 총대장님꼐서 어제 박물관에서 미션의 1등을 가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한국의 한복과 일본의 기모노를 직접 그리면서 비교하는 시간이었는데

대부분의 대원들이 그림 표현이 좋아서 1등을 고르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정해진 1등은 바로!!

15명의 대원 유일한 초등학생이자 막내인 이채희 대원입니다!

초등학생 답지 않은 디테일한 표현과 성실함에 1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상품으론 귀여운 문어 인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채희가 족발때문에 서러웠던 탓에 이름은족발 되었습니다.

ilji_MG_4744.JPG

 

ilji_MG_4745.JPG

내일은 히로시마 당일치기를 마지막 숙소인 후쿠오카로 이동합니다.

이제 집에갈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일지에 염태환 대장이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12> 디즈니성이 있는 퓌센! 그리고 뮌헨으로 고고씽^.^ file 탐험연맹 2017.01.14 253
91 국토대장정 [42차국토]0114 이밤이 지나면... file 탐험연맹 2017.01.14 135
90 국토대장정 [42차국토] 0115 마지막, 좋은 추억을 안고 다함께 안녕. 1 file 탐험연맹 2017.01.15 146
89 열기구캠프 [열기구 8기] 0118 열기구 2일차 file 탐험연맹 2017.01.18 99
88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13> 모짜르트가 탄생한 곳,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 file 탐험연맹 2017.01.19 220
87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14> 사랑의 도시, 류블랴냐에서 배드민턴의 혼을 불태우다 file 탐험연맹 2017.01.19 220
86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15> 동유럽의 매력적인 크로아티아에 푹 빠지다 file 탐험연맹 2017.01.19 196
85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16> 작은 동화 마을 라스토케와 요정들이 사는 플리트비체 file 탐험연맹 2017.01.19 286
84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17>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풍경을 마음 속에 담고 file 탐험연맹 2017.01.19 188
83 열기구캠프 [열기구 8기] 0119 열기구 3일차 file 탐험연맹 2017.01.20 93
82 열기구캠프 [열기구 8기] 0121 열기구 5일차 file 탐험연맹 2017.01.24 69
81 열기구캠프 [열기구 8기] 0122 열기구 6일차 file 탐험연맹 2017.01.24 63
80 열기구캠프 [열기구 8기] 0123 열기구 7일차 file 탐험연맹 2017.01.24 63
79 열기구캠프 [열기구 8기] 0124 열기구 8일차 file 탐험연맹 2017.01.24 112
78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18> 석양이 지면 주황색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피렌체, 이탈리아 file 탐험연맹 2017.01.25 204
77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19>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 앞에서 사진을 찰칵! file 탐험연맹 2017.01.25 365
76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0<20170120> 교황들이 사는 나라, 바티칸 그리고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햅번 처럼 file 탐험연맹 2017.01.25 300
75 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21> Ciao! 이탈리아, 굿바이 유럽 file 탐험연맹 2017.01.25 216
74 제주올레길 [제8차 제주 올레길 ] 0213 따뜻한 섬, 제주 file 탐험연맹 2017.02.13 164
73 제주올레길 [제8차 제주 올레길] 0214 올레길 시작, 오름을 정복하다! file 탐험연맹 2017.02.14 2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