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명문대]20170731 파리-소르본

파리 시내탐사 첫 날!

 파리에서 크로아상과 바게트를 먹으며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첫 일정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 관람입니다.
미술사에 관한 간략한 양식을 듣고 나서 나이키 회사의 모티브가 된 승리의 여신, 신비한 미소를 띠고 있는 모나리자, 나폴레옹 대관식, 완벽한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비너스 상을 봤습니다.

 점심식사 후 파리에서 공부하고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는 엄상섭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파리가 시작된 공간,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이 후원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있는 루브르, 개선문과 파리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자리를 옮겨 튈르리 공원, 노트르담 성당을 방문했습니다. 고딕양식의 사원 안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나오는 빛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세느강을 따라 걸으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당시 파리의 풍경을 머릿속에 담아보았습니다.

 다시 강을 지나 소르본 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신학, 철학, 의학 등 처음 건립될 당시 생긴 학과를 상징하는 상들이 건물 정면에 서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학교의 특징, 제도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여기서는 고등학생은 자율적인 생활을 하고 대학생은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의학 대학 건물 앞에서 마지막으로 꿈, 시간,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선생님과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