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48차유럽]<20170116> 작은 동화 마을 라스토케와 요정들이 사는 플리트비체

posted Jan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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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작은 동화 마을 라스토케와 요정들이 사는 플리트비체

 어제 쉬고 꿀잠을 아이들은 일어나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제 빵과 , 콘푸로스트 등으로 아침을 먹는 것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오늘 크로아티아 일정을 마치면 이탈리아 탐사 밖에 남지 않았다는게 믿겨지시나요. 오늘은 짐을 싸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여유롭게 나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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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크로아티아에 오면 빼먹을 없는 곳이죠. 크로아티아의 핵심인 플리트비체와 동화 같은 물의 요정 마을, 라스토케를 탐사하게 됩니다. 라스토케는 플리트비체에서 내려오는 Korana 강을 두르고 Slunjcica 강을 품고 있다는 마을 입니다. 우리는 먼저 버스가 출발한 두시간 후에 라스토케에 도착하였습니다. 눈으로 덮힌 아기자기하고 작은 마을의 모습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처럼 예뻤습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조선시대 같은 풍경들도 여럿 있었는데요. 곡식을 빻는 물레방아, 작은 헛간 등을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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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동화마을, 라스토케를 탐사한 우리는 드디어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빵과 바나나와 쿠키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내리고 있는 플리트비체의 자연은 과연 듣던 대로 장관이었습니다. 웅장한 폭포와 맑은 호수를 보니 정말 요정들이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풀이 무성한 여름에 보면 더욱 좋았겠지만 겨울에 내리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산책로를 탐사하는 것도 드라마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 원래는 3시간 동안 탐사를 하여야 하지만 가지 포인트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일찍 버스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플리트비체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시간에는 플리트비체를 배경으로 영화, 아바타를 시청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플리트비체의 자연이 영화에 담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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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도 여유롭게 소화한 일찍 숙소에 들어와 아이들은 , 부모님께 영상통화를 하였습니다. 역시 항상 같이 붙어있다가 떨어져 있을 가족 생각이 많이 나는 같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늦은 시간 이었지만 모두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며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랬습니다

 영상통화를 뒤에는 저녁 식사 시간 전까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숙소는 특히 번화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앞에 상점들이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유롭게 나가 번화가를 구경하였습니다. 밤에 보는 반옐라치치 광장의 야경은 정말 예뻤습니다. 어제는 일요일이라 상점 문들이 일찍 닫았지만 월요일이라 문을 여는 곳이 많아 다행이었습니다.

 

 자유 탐사를 마친 저녁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볼로네쥬 파스타였습니다. 아이들은 배고팠는지 파스타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디저트 까지, 푸짐한 저녁 식사를 마친 오늘은 탐사 기간 동안 일지를 제일 대원을 뽑았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썼지만 중에서도 가장 꾸준하게 쓰고 내용이 좋은 대원을 뽑아 크로아티아의 상징인 인형을 상품으로 주기로 하였습니다. 무척 뿌듯하겠죠^^ 

 

 내일은 우리 탐사의 마지막 나라인 이탈리아에 가는 날입니다. 이탈리아는 여기 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탐사하기가 수월할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더욱더 재밌고 즐겁게 탐사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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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대 이가은]

오늘은 특별한 하루였다. 평소 보다 무려 1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빨리 일어나서 연습을 했다. 찬미 오빠인 박찬영 오빠랑 연습을 했다. 우리 연대는 T.T 하는데 오빠는 나연 역을 맡았다. 그래서 그런지 나연을 맡았다고 나연 파트를 완벽히 해야겠다고 해서 그렇게나 빨리 일어난 것이었다. 근데 알고보니까 내일 까지 연습할 있었다. 아무튼 아침을 먹고 일정을 하러 버스에 올랐다.

 

 이번에 가야할 곳은 플리트비체였는데 이동하면서 선생님이 미리 영상을 보여주셨다. 영상은 여름이었고, 지금은 겨울이라 살짝 다른 것을 예상 했지만 달라도 너무 달라서 놀랐고, 폭포가 너무 그림 같아서 놀랐다. 웃겼던게 플리트비체에 올라가고 있었는데 황유성이 넘어져서는 일어나지를 못해서 웃겼다. 다음에는 내리막에서 황유성이 넘어 지려고 해서 웃고 있다가 편하윤이 넘어져서 정신 빼고 웃으면서 내려가다가 나도 넘어졌다. 바보들 같았지만 너무 재밌었다. 그런데 아쉬웠던 오늘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미끄러워서 예정은 3시간이었는데 1시간 정도 밖에 걷고 들어간게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다음에 커서 유럽 기회가 있으면 크로아티아에 와서 다시 올거다. 진짜 영상 플리트비체는 너무 이뻤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아바타 나오는 배경이기도 했다

 

 그렇게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에 엄마랑 영상 통화를 했다. 좋았다. 그리고 바로 편하랑 나랑 시내 구경하러 나갔다. 20유로 환전해서 144쿠나로 바꾸고, 80쿠나 짜리 컷더로프 인형 샀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디즈니 스토어 가서 사려고 했는데 거기서 사도 되겠다. 히히. 남은 쿠나로는 딸기쉐이크랑 치킨너겟, 핫윙, 치즈스틱을 먹었다. 원래 한식당 가서 비빔밥 한개로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닫아서 아쉬웠다. 음식점을 나와서는 dm약국에 가서 발포비타민을 샀다. 독일에 어느 듣보잡 약국보다 발포비타민이 쌌다. 진짜 짜증나~! 이제 나는 연습하러 가야겠다.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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