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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
2016.08.19 14:34

[일본]2016/08/18 "사요나라 니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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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일본탐사의 날입니다. 여유롭게 일어나 씻고 일어난 대원들은 아침을 먹고 유스호스텔의 테라스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숙소를 떠났습니다.숙소에서 시모노세키역까지 숙소의 차로 이동을 하여서 편하게 이동할 있었습니다. 처음 출발지였던 시모노세키역에 도착하자 대원들은 기분이 이상하다고 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게 실감이나면서 아쉽기도 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짐을 맡기고 마지막 일본 탐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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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아카마 신궁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본의 안토쿠 덴노 천황이 7살에 바다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은 것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신사라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천황이 되고 위협을 느껴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졌다고 합니다. 아카마의 슬픈 전설 이야기를 듣고, 시모노세키조약이 시작된 기념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안타까운 일이 시작된 곳을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정말 화가난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안타깝다고 말한 대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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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문물을 일본에 전파한 조선통신사가 처음 발을 들인 장소도 직접 아이들이 밟아 보았습니다. 그것을 기념하는 비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쇄국 정책을 펼치던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직접 먼저 문물을 전파해 달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뿌듯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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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산시장을 거치고 아름다운 바닷가를 따라 아이들은 수족관으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속 친구들이 입구에서 부터 우리 대원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진짜 바다속으로 들어온 듯한 수족관에서 크고 작은 동물들을 구경하면서 계속 감탄사를 터뜨렸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 다른 듯한 물고기들 앞에서 아이들은 발걸음을 쉽게 떨어뜨리지 못하였습니다. 자유롭게 관람을 하고 돌고래쇼를 관람하였습니다. 높이 점프하기도 하고, 묘기를 부리는 돌고래쇼를 동그란눈으로 관람하였습니다. 직접 해양 생물을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체험도 하면서 수족관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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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일본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이면서 마지막 자유식이였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원래는 시모노세키역까지 걸어가는 일정이였지만 너무 더운 날씨 탓에 버스를 타고 시모노세키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시모노세키역에 백화점이 모여있는 곳에서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은 엔화로 선물을 사기도 하고 맛있는 것을 먹기도 하면서 구경을 마치고 짐을 찾아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배에 오른 아이들은 저녁먹었습니다. 오랫만에 먹는 한국 음식,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매콤한 한국 음식을 먹으니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욱 실감이 나는 저녁식사였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고 깨끗히 씻은 뒤, 부모님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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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10일 동안 일어나서 부터 잠들기 전까지 매일 같이 생활한 동생, 친구, 누나, 형들과 헤어지려 하니 섭섭하기도하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하니 들뜨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들면서 오늘은 유난히 더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였고, 이동을 하면서 잠을 자는 대원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시원섭섭한 마음을 뒤로하고 이제는 부모님을 만나러 갑니다. 행사 기간동안 서로를 배려하고 다툼한번 없이 가깝지만 먼 나라인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고 기특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습니다. 헤어질 생각을 하니 너무 아쉽고 서운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닿은 인연을 한국에 가서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일지의 양은지 대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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