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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차유럽]0809 아쉬운 마지막 날 , 오르세이 미술관 그리고 공항

posted Aug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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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프랑스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아침 역시 호텔에서 먹고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갑니다. 오르세이 미술관은 과거 오르세 역이었던 건물을 프랑스 정부가 개조하여 19세기 작품들을 주로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1986년 12월 1일에 재탄생 했습니다. 소장품들 중 마네, 모네, 고흐를 비롯한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있습니다.

 

세느강 앞에 위치한 오르세이 미술관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역시 아름다워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렇게 오르세이 미술관에서 2시간동안 자유관람을 했습니다. 각자 마네, 고흐등 관심있는 미술작품을 보고 맨 꼭대기층으로 올라가서 센느강을 바라보기도 합니다.DSC_02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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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점심은 아이들이 먹고싶은 음식을 직접 마트에서 고르는 것입니다. 대대별로 6명이 조를 이루어 카트에 자신들이 먹고싶은 음식을 제한 없이 양껏 담았습니다. 평소에도 잘 먹는 아이들은 이번에 더욱 많이 고릅니다. 스시, 고기, 과자, 빵 , 쥬스 등등 원 없이 골라 점심값만 무려 천유로가 넘게 나왔습니다. 그렇게 센느강을 바라보며 맛있는 점심을 먹고 공항에 갈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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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유럽 날씨도 좋았지만 마지막 날인 오늘은 더욱 좋습니다. 선선한 바람에 센느강을 바라보니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기도 하고 또 돌아가고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센느강을 좀 더 거닐다가 파리 샤를드골 공항으로 향합니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우즈백 항공을 타고 타슈켄트를 경유하여 갈 예정입니다.

무사히 입국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0809김민혁

 

오늘은 아침식사가 8시지만 늦잠을 자 급하게 씻고 집합장소로 모였습니다. 공항버스에 짐과 배낭을 싣고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오르세이 미술관에서 많은 조각작품들을 보고 작품도 보며 2시간 정도를 둘러보고 다시 집합하여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점심식사가 마트에서 우리가 먹고싶은 것을 무제한 골라 대대별로 먹었습니다. 우리가 고른 것은 초밥, 스파게티, 과일, 쥬스등이었습니다. 총 126유로가 나왔습니다. 많은 값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 먹고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내리고 짐도 부쳤습니다. 오늘은 비행기를 타는 날이라 더 좋았던 것 같고 한국에 간다는 기대감도 크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은 하루입니다.

 

0809임상혁

오늘은 드디어 유럽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7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을 준비를 했다. 8시에 로비로 내려가 식권을 받고 방으로 올라가서 나갈 준비를 했다. 가방을 다 싸고 다시 내려가서 짐을 버스에 싣고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갔다. 오르세이 미술관에서는 2시간 동안 미술작품을 보고 점심을 먹었다. 오늘 점심은 내가 먹고싶은 음식을 마트에서 골라 담는 것이었다. 우리대대의 밥 값은 118유로였다. 정말 많이 담았지만 모두 다 먹었다. 그리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버스 타면서 총대장님께서 오늘 점심 값만 천유로가 넘게 나왔다고 하셨다. 정말 놀랐다. 이렇게 모든 유럽일정이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모든 친구들도 친해진지 별로 되지 않았는데 정말 아쉽지만 집 간다는 생각에 너무 설렌다.

 

0809조민주

오늘이 바로 22일간의 일정의 마지막 날이다. 공항에 가야해서 오늘 일정인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향했다. 미술관에는 여러 가지 유명 화가들이 작품이 있었는데 조각과 그림 모두 있었다. 저번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바쁘게 움직인데다가 작품도 너무 많았는데 이번 미술관에서는 느긋하게 작품을 구경 할 수 있어 좋았다. 점심에는 대대별로 먹을 것을 사서 먹는 식이었는데 우리 대대는 142유로로 최고치를 찍었다. 참고로 어제 먹은 달팽이 요리가 600유로인데..후에 바로 공항으로 이동해서 수속 준비를 했다. 학생들의 짐을 정리하고 박스를 정리하여 시간을 보내고 왔다. 앞으로 12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 그러고 나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벌써 22일간의 긴 일정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그래도 한국에 돌아갈 생각을 하니 좋고 기대된다. 이런 유럽여행의 기회를 준 엄마에게도 고맙고 일정동안 많이 도와주신 대장님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에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0809서지형

어, 아침이다 하,,졸려 쿵쿵쿵 아 서지형 뭐하냐? 왜 안일어나? 헐! 왜 대장님들이 안꺠워주셨지?밥먹는 시간이네?

오늘 아침은 이렇게 정신없이 시작되었다. 언능언능 챙겨서 밥도 대충 먹고 버스를 타고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갔다. 분명 다 봤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연대당 100유로 이상 장을 봤다..대박..레스토랑보다 비싸다고 해서 충격 받았다. 나는 내가 먹을 만큼만 샀는데 다른 언니오빠들은 나눠먹을 거라면서 엄청 많이 샀다. 무튼 맛있었고 난 지금 공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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