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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차유럽] 0724 낭만과 예술의 도시 피렌체

posted Jul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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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피렌체 전체를 보았다면 오늘은 피렌체 두오모성당, 베키오다리, 단테의 생가등 피렌체를 구석구석 탐방합니다.

어제 미켈란젤로언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아침부터 이탈리아 도시중에 피렌체가 제일 예쁜 것 같다며 기대합니다.

 

아이들의 기대에 보란 듯이 부응하며 피렌체는 오늘도 역시나 정말 아름답습니다.

피렌체 플로렌스에서 오늘은 연대별로 12명 소규모 이동을 하게됩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좀 더 여유롭고 차분하게 피렌체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건넜던, 레오나르도 다비치 역시 걸어 다녔던 로마의 마지막 다리 베키오 다리를 오늘 우리들이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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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오 다리를 건너고 아이들은 각 연대의 대장님이 사주신 젤라또를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젤라또를 먹으며 가죽 피혁 시장, 피렌체 쇼핑거리, 시원한 강가 등 피렌체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느낀 후 연대별로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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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나서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성당으로 향합니다. 두오모 성당의 높이는 114m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이며 엄청난 크기와 우아함으로 아이들을 압도시켰습니다. 게다가 두오모 성당 하늘위 무지개가 원형으로 떠서 더욱더 잊지못할 광경이 될 것 같습니다.

 

떠나고 싶지 않은 피렌체를 뒤로하고 이제 물의도시 베네치아로 향합니다. 베네치아 호텔 레스토랑에서 화덕과 파스타, 스파게티 등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까지 먹습니다. 내일 베네치아 관람을 하며 수상버스를 탄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또 신나합니다. 내일 역시 오늘처럼 안전하고 재미있게 다녀오겠습니다. 이상 일지대장 우혜린대장 이었습니다.

 

 

[대원일지]

 

1연대 송희연

 

오늘 아침에 빵과 사과 음료수, 초콜렛 등을 줬는데 빵이 크로아상인데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진짜 진짜 맛있었다. 여태까지 먹은 아침중에 제일 맛있었다. 그래서 기분이 엄청 좋았는데 핸드폰 배터리도 100퍼센트로 충전을 해주셔서 기분이 엄청 엄청 좋았다. 버스를 타고 시내에 도착해서 연대별로 베키오 다리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사진도 찍고 하다가 빵집을 찾았는데 진짜 완전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가득하고 윤기도 많아서 먹고싶은 욕구가 가득했지만 자유시간이 끝나가 그 욕구를 참아야 했다 . 하지만 다리에서 풍경을 봤는데 진짜 유럽스러운 느낌이랄까 엄청 아름다웠다. 그러고 나서 또 이동해서 두오모 성당도 가고 천사의 문도 보고 있다가 자유시간을 가지고 여태까지 있던 날 중에서 제일 좋았던 날이었던거 같다. 가죽시장도 가곤했는데 왜 냄새 때문에 쫓겨났는지 알게 되었다. 엄청 냄새가 심하다. 아 그리고 구아진 대장이 젤라또를 사주셨는데 MENTA라고 써 있는게 뭔지 몰랐다. 베스킨라빈스에 있는 민트향 초콜렛 칩처럼 생겨서 이름도 모른체로 주문했는데 예상대로 민트였다. 예상은 했지만 MENTA를 민트로 읽는다는 게 신기했다. 오늘 저녁은 호텔에서 먹었는데 처음으로 파스타가 짜지 않았다!! 그래서 신나게 수다도 떨면서 먹는데 후식으로 준 아포카토 역시 엄청 내 취향이었다. 한국가서도 꼭 다시 먹고 싶은 아포카도였다.

 

1연대 강채연

 

오늘 또 4시간 버스타고 피렌체로 갔다. 피렌체에 가서 맨 처음에 두오모 성당을 갔다. 베키오다리도 갔는데 거기가 원래 가죽처리장 같은 것들이 있던 거리였는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그때부터 이탈리아에 향수가 발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거리가 귀금속 파는 곳으로 바뀌어서 걸을때마다 가게안이 전부 반짝 거렸다. 아 아까 두오모 성당도 너무 크고 멋졌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구경을 좀 덜한 것 같다. 점심은 자유식사 였는데 햄버거를 먹었다. 숙소에 오니까 방갈로보다 훨씬 좋았다. 저녁은 피자 , 파스타를 먹었는데 피자는 좀 짯고 파스타는 맛있었다. 오늘은 재밌었으며 내일 더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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