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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차유럽] 0803 스트라스부르그, 룩셈부르크

posted Aug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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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맛있는 수박과 참치주먹밥 입니다. 스위스 수박은 한국수박보다 작지만 단맛이 더 강합니다.

어제 저녁도 두그릇씩 먹었는데 오늘아침 역시 아이들은두그릇을 달라고 합니다. 47차 유럽 아이들은 다른차수아이들과 비교했을때 무척이나 잘 먹습니다.

 

밥을 그렇게 두그릇씩 먹고 스트라스 부르로 향합니다. 알퐁스 도테의 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 된 스트라스 부르는 현재도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독일과 국경이 맞닿아 주민들은 알자스 방언을 사용합니다.

 

스트라스부르의 첫번 째 랜드마크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합니다. 그 성당은 웅장함에 정교함까지 갖춘 성당입니다. 입구부터 꼭대기까지 모든 기둥에 정교한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142미터 규모의 첨탑은 다양한 스테인드 글라스까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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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앞에서 개인별, 연대별로 사진을 찍고 약간의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스트라스부르크는 작은 도시로만 생각했는데 정말 만화속에서 튀어나온 것 처럼 아름답습니다. 오는도중 버스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시청했는데 아이들은 애니매이션과 똑같다며 신기해합니다. 거리 곳곳마다 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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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내를 느낀 후 룩셈부르크로 향합니다.

룩셈부르크는 경상도 4분의 1크기로 작지만 일인당 gdp는 어마어마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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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호스텔에 도착해 라자냐와 과일, 샐러드 등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합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에는 아이들끼리 장기자랑을 합니다. 랩을 하는 아이, 노래를 부르는 아이, 춤을 추는 아이등 숨겨있던 끼를 분출합니다. 의외의 면모에 아이들도 , 대장들도 깜짝 놀랍니다.

 

재미있는 장기자랑시간이 지난후 아이들은 조금씩 더 친해진 느낌입니다. 즐거운 시간 후 룩셈부르크 역사의 산물 보크포대로 향합니다. 보크포대의 야경은 룩셈부르크 시내를 한 눈에 볼수있어 정말 멋집니다. 그렇게 야경투어까지 마친후 아이들은 호스텔로 돌아와 잘 준비를 합니다. 아름다운 스트라스부라크, 멋진저녁 어마어마한 야경까지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의 일지는 별도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지대장 우혜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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