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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이샘2015.01.10 15:14
한영아~!
연일 프랑스 테러관련 뉴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프랑스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벨기에 잘~ 도착한 것 같아서 안심이 된다.
초콜릿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정도로 우리 딸이 무척 좋아하는 건데 고디바 초콜릿 맛은 마음껏 느꼈는지 모르겠네!
곧 있으면 엄마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고흐 미술관에서 진품을 감상할 수 있겠구나!
너와 함께 피카소와 샤갈 작품을 보며 감동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언젠가는 엄마도 우리딸 손을 잡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고흐를 만날 수 있는 그~날이 오겠지!
그때는 우리 딸이 가이드가 되어주렴.
낯선 환경...낯선 사람들과 짧지않은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분명 힘든 일도 많겠지만 언제나처럼 초긍정 마인드로 지혜롭게 잘 극복할거라 믿는다.
그리고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마음껏 즐기길 바래.
사진속 너를 보니 이미 그러고 있다는 게 보인다.ㅋㅋ
마지막 일정까지 환~하게 웃는 딸 만나게 해줄거지?
그럼 오늘도 파~이~팅~!!
참. . .엄마가 가방속에 넣어두었던 편지 읽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