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가장 푸짐한 하루를 맞이한 국토대장정 7일 차!입니다!

posted Jan 0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5년 1월 6일 화요일 날씨 바람 강함

 

오늘은 우리 작은 영웅들이 제일 힘들어했던 날이었지만 가장 푸짐한 하루를 맞이한 국토대장정 7일 차!입니다!

 

태인의 숙영지에서 6시에 일어난 대원들! 감자튀김과 시원한 북어채국, 매콤한 깻잎을 먹은 대원들은 오전 일정을 준비합니다!


20150106-1.jpg

20150106-2.jpg


열심히 걷던 중 김제 시에서 짧은 O.T. 시간을 가졌어요! 첫 번째 포인트에서 변세훈 대장님과 서재형 대장님의 ‘인간 제로’와 두 번째 포인트에서 신호재 대장님과 제가 준비한 ‘옷으로 글씨 쓰기’가 진행되었어요~


20150106-3.jpg


마지막 미션은 금구 초등학교에 도착하고 총대장님이 주신 미션이었어요. 앞에 취사대장님이 밥을 준비해놓으셔서 그런지 대원들 모두 빨리 통과하고 싶어 안달이였는데요^^


20150106-4.jpg


마지막 과제는 바로 연대별로 연대구호를 만들어 마을 전체가 울리도록 크게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빠른 시간 내에 연대 구호를 완성하고 총대장님의 사진 촬영을 마치고 허겁지겁 밥을 먹었어요!

 

두부가 가득한 된장찌개와 머스타드 소스를 뿌린 생선까스, 그리고 아삭한 오이 무침을 먹은 후 평소보다는 긴 휴식을 가졌습니다. 너무 긴 휴식을 가졌는지 땀이 식어 조금 추운 느낌이 들 지경이었어요!

 

오늘 숙영지까지의 거리가 30km가 넘어서인지 대원들이 모두 지친 기색을 보였고 가는 도중 대장님들의 말을 잘 안 들어주어서 부대장님의 쓴 소리도 들어야 했죠..

 

그 후로, 모두 힘을 내 다음 숙영지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걸음을 빠르게 했는지 느낌상으로는 20km정도 온 것 같았어요!!

 

모두 발과 손을 씻고 부대장님이 좀 전에 말씀하신 레크레이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각 연대별로 모여 연대장님과 함께 1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걷느라 힘들었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즐거워하는 모습만 보이네요^^

 

한옥 마을에서의 장기자랑이 기대되네요! 저녁시간에 맞춰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오셨네요!! 대원들 모두 전 대장님들이 사오신 음료수와 찐빵, 그리고 모두가 먹고 싶어하던 치킨을 후식으로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 춤 연습을 할텐데요~ 저녁으로 먹은 만두와 소고기 국, 그리고 간식으로 먹은 치킨과 찐빵으로 배를 채웠으니 힘을 내서 신나게 연습을 진행할 수 있겠죠??^^

 

이상으로 일지대장 유주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