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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스페인에서의 둘째 날이 밝았다. 역시 하늘은 높고 파랗다.

어제의 여독을 풀기 위해 오늘은 830분에 기상했다. 밥을 먹고 첫 번째 일정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향했다.

 20150125-1.jpg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가우디가 참여한 건축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양식을 가지고 있다. 가우디가 왜 천재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건축물이다.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을 가졌다. 성당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은 부드럽고 환상적이었다.^^ 아이들도 자기들끼리 사진을 찍고 햇살을 받으며 자유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뷔페로 향했다. 그 곳에는 샐러드, 닭고기, 피자, 파스타, 빠에야부터 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었다. 더하여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과일까지 골라 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3접시 이상 먹고 과일까지 먹었다. 아이들도 맛있었는지 많이 먹었다.


20150125-2.jpg


 그렇게 배를 채우고 다음 목적지인 가우디가 설계한 까사밀라고 까사바뜨요를 보러 갔다. 바르셀로나는 계획 도시여서 길 찾기가 쉬웠고 날씨가 좋기 때문에 쭉-걸으면서 구경했다. 까사밀라는 반듯한 건축물들을 비난이라도 하듯이 떳떳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곡선의 미를 최대한 살린 건축물이다.

가우디 투어를 마치고 까딸루냐 광장에서 휴식시간은 갖으면서 화장실도 가고 공원 산책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바르셀로나를 여행중인 것 같다. 바르셀로나는 여행하기 참 좋은 도시이다.

 20150125-3.jpg


잠깐의 휴식 후 고딕지구를 걸었다. 골목 골목 옛 바르셀로나 건축물들과 예쁜 집들, 상점들을 구경했다.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아름다웠다. 도시 한복판이지만 도시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고딕 지구에 바르셀로나 대성당이 있는데 그 앞에서 악사 2명이서 연주를 하고 있었다. 연주를 들으며 우리는 대성당을 구경했다. 거리의 악사들의 노래를 들으며 여행을 할 수 있다니 참 좋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의 여행이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다음은 피카소 박물관이다. 피카소 박물관은 원래 일정에 없었지만 아이들에게 현대 미술에 대한 정보를 주고 싶어 일정에 넣게 되었다. 아이들은 피카소 이름은 알지만 스페인 사람인 것은 몰랐던 것 같다. 이참에 미술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 사람도 참 많았다. 우리는 약 1시간동안 박물관 전체를 관람했다. 사실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보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본 것 같다.

 

원래 오늘 1대대가 저녁을 하기로 했지만 일요일에는 상점들이 문을 잘 열지 않기 때문에 내일 마지막 날을 1대대의 저녁 요리로 마무리하기로 하고 마지막 한번 남은 자율 식사를 하기로 했다. 각자 저녁을 먹고 미팅 포인트로 모였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일지를 쓰는 중이다. 중간 중간 쉬는 시간마다 일지를 써놓는 아이들은 일지 쓰는 솜씨가 많이 늘었다. 아이들의 일지를 검사하면서 읽어볼 때 참 흥미롭고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 같아 재밌다. 이제 아이들의 일지를 검사하고 내일의 일정을 위해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1.25 윤민석 일지

 

오늘은 아침에 대장님이 깨우셔서 힘들게 일어났다. 아침에 침대에서 몇 분 동안 넋을 놓고 있다가 씻으러 화장실로 이동하였다.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했다.

화장실에서 나온 후 혁진이를 수건으로 얼굴과 머리를 닦았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아침을 먹고 거실로 향한 후 밖으로 나가 공항 지하철역으로 이동했다. 공항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이동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가우디가 지은 것인데 아직 미완인 상태였다. 개인적으로 보수공사를 안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에서 단체 사진과 독사진을 찍고 한 시간 자유시간을 가졌다. 자유 시간동안 나와 혁진이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너무 추워져서 대장님 옆 햇빛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자유시간이 끝날 때까지 쉬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공원으로 이동했다.

 

공원에서 독사진을 찍고 다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 대원들이 다 모이자 근처 뷔페가 있는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다. 스파게티, 고기 그리고 콜라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식당에서 나와 카사밀라를 보고 카사바뜨요를 보면서 이동했다. 바르셀로나 성당까지 이동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구 바르셀로나 마을로 이동했다.

 

고딕지구에서 분수에 동전을 던졌다. 그리고 피카소 박물관에 들어가려는데 깐깐하게 딱 그 시간에 들어가라고 했다.

545분에 들어가 피카소의 현대 미술을 보러 들어갔다. 현대 미술이었다. 밖으로 나와 저녁으로 자유 식사를 했는데 KFC에서 저녁을 먹었다. 치킨, 콜라, 감자튀김이 맛있었다. 그리고 남은 저녁 식사동안 기념품 같은 것을 샀다.

 

나는 기념품으로 공을 샀는데 사인이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고딕지구를 나와 지하철을 타러갔다. 지하철을 타고 우리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씻고 쉬고 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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