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캠프

사가(일본) 국제 열기구 대회10월 28일 2일차

posted Oct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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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_10_28 이연주

(일본 두 번째 날)

오늘은 아침 5시에 일어났다. 멍 때리고 앉자 있다가 5시 30분에 나갔다. 우리나라보다 더 추웠던 것 같다. 차를 타고 브리핑하는 장소로 갔다. 가서 조금 잤다.zz 그 뒤에 열기구를 준비했다. 바스켓 안에 가스통과 버너를 달고, 구피를 펼쳤다. 나는 크라운 라인을 잡고 있었는데 장인배 대장님이 도와주셨다.

 

이번에는 열기구를 안타고 차를 타고 열기구를 따라갔다. 우리나라에서는 GPS도 안되고 내비게이션도 이상해서 그냥 방향만 보고 따라가야한다. 열기구는 랜딩을 했고 찾아갔다. 구피를 다시 접고, 바스켓에 있는 갓 통을 빼고 버너도 빼고 차에 차곡차곡 쌓아서 넣었다. 그런 뒤에 밥을 먹으러 갔다.(아침겸점심) 하헌석오빠와 장인배대장님은 갈비찜맛이 나는 우동을 먹었고, 강대장님은 카레라이스로 드셨고, 엄태환대장님은 돈까스 덮밥을 드셨고, 나 또한 돈까스 덮밥을 먹었지만 조금 다른 것이 었다.

 

 일본 음식은 대체적으로 짠 것같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살 찔 텐데..ㅠ어쨋든 맛있었으면 된 것이다. 다 먹고 나서 마트에 갔다. 딱히 신기한 것은 없었지만 다 일본어라서 뭐라고 써져있는지 모르겠다. 과자랑 음료수랑 내일 아침에 먹을 빵과 물을 사고 다시 숙소로 왔다. 숙소에 와서 잠시 휴식을취하고 12시 30분에 나가기로 했다. 오후 비행을 하러 나갔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오후 비행을 안하기로 했다.

 

 

강대장님은 내일을 위해서 브리핑하고 나와 장인배대장님,엄태환대장님,하헌석오빠는 기다렸다. 먹으면서ㅋㅋ아까 마트에 갔을 때 산 과자와 과일을 먹었다. 귤을 먹으면서 생각난게 콘타츠에 들어가서 먹었으면..하는 생각이 있었다. 과자는 초코파이도 먹고 프링글스도 먹었다. 그런 뒤에 오늘 열기구 탈 때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해서 구피를 다시 펼치고 그 부분을 수리하기 위해서 준비했다.

 

나는 아는 게 없어서 도와드리지를 못햇지만 되게 힘들어 보였다. 다 고치고 다시 정리한 뒤에 다시 출발했다. 시간이 남아서 사가성 혼미주 역사관에 갔다. 역사관에서 제일 먼저 본 것은 와이파이였다. 정말 좋았다. 사가성은 도쿠가와 막부말기에서 메이지 유산기까지의 격동의 시대(17세기)에 그 빛을 발하고 있는 사가번 그리고 선인들. 그러한 시대를 후세에 정해주고자 하는 시설이다.

 

그 안쪽은 여러방이 있는데 일본식이랑 온돌이 아닌 다른 것이었다. 궁금한 점이 생겼던 것은 온돌이 아니면 춥지 않았까? 라는 생각이다. 다 둘러본 뒤에 나오면서 엄마와 아빠께 연락을 하였다. 엄마와 아빠가 내 연락을 기다린듯하다. 되게 반가워하셨다. 엄마한테는 저녁식가 메뉴를 보내드렸고 아빠한테는 아침메뉴를 보내드렸다. 그런 뒤에 잠시동안 친구랑도 연락을 했다. 나두 되게 반가웠다. 그리고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잠깐 휴식을 가졌다. 조금 뒤에 저녁밥을 먹으러 내려갔다. 오늘 저녁은 스시랑 채소샐러드랑 훈제치킨만두(?),수제피자,칠리새우 등이 있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매우 맛있었다. 정말 일본사람들은 되게 친절한 것 같다. 조그만 실수에도 사과를 너무 잘하는 것도 있고 정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많은 것 같다. 오늘은 너무 졸린관계로 빨리 자고 싶다. 양치질 하고 잘 준비를 할 것이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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