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39차 국토대장정 1일차 2015-07-19

posted Jul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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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비가 내리는 오늘 39차 국토대장정 관동대로가 시작 되는 날입니다. 12시 30분 쯤 부터 대원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첫 행사가 아닌 대원들은 오랜만에 본 대장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처음 온 대원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면서 낯설기만 한 대장님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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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를 받고 가방을 내려놓고 처음 보는 대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어색한 감을 없애기 위해 자기소개 놀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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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모든 대원들이 도착 한 후 부모님과 못 다한 인사를 하고 버스에 올라탑니다. 올라탄 버스가 출발하고 대원들은 많은 긴장을 했는지 하나 둘 바로 잠에 듭니다.  

출발 한지 약 한 시간 후 여주휴게소에 도착 후 급했던 화장실에 다녀오고 물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차에 탄 후 행사의 첫 번째 목적지를 향해 버스는 계속 달립니다. 

드디어 도착 한 강릉! 강릉 앞 바다의 처음 느낌은 다소 추운 바다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원들은 아름다운 강릉 앞바다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강릉 바다를 볼 시간도 없이 바로 저녁을 먹기 위해 오늘의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대장님들의 말에 따라 가방을 놓고 자리를 잡은 후 밥 먹을 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오징어 볶음, 김치찌개, 감자조림, 도토리묵, 김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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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색한 분위기로 밥 먹을 준비를 하지만 행사가 끝날 쯤엔 모두 밝은 얼굴로 부모님들을 뵐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저녁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 보단 맛이 없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는 우리 대원들은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웁니다. 두 그릇을 먹는 대원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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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은 후 짐을 정리하고 연대별로 씻기 시작 했습니다. 이도 닦고 발도 닦고 구석구석 열심히 닦습니다. 다 씻은 대원들은 처음으로 받은 일지를 쓰기 시작합니다. 모든지 어색한 오늘 일지를 쓰는 것  조차 어색합니다. 다수의 경험이 있는 대원의 설명을 듣고 시작한 일지 쓰기 하나 둘 씩 마무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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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쓰기가 끝난 후 연대별로 모여서 각자의 이름, 학년, 사는 곳 등 자기소개를 시작 합니다. 공식적으로 처음 하는 인사에 동갑인 대원을 보면 반갑다고 인사도 합니다. 연대별 자기소개가 끝난 후 독도에 대한 애국심을 좀 더 가지고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독도 피켓을 만들었습니다. 대원들 스스로 만든 피켓을 보면 뿌듯해 하며 부디 입도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열심히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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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든 일정이 끝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에 듭니다. 우리 대원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잠에 들까요. 

 

 

오늘은 1연대장인 박지현 대장님의 짧은 한 마디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연대장 박지현 대장입니다.

지금은 대원들이 서먹서먹하거나 겉으로만 친해진 상태인데 행사가 끝난 뒤 서로 헤어지기 싫어서 눈물을 흘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항상 대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일지&사진 대장 박진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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