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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차 유럽] 0809_어느덧 탐사 중반! 이 곳은 독일 뮌헨입니다.

by 탐험연맹 posted Aug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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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리의 유럽탐사가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비보다 쨍쨍한 볕이 드는 날이 많아지고 있네요. 날씨만큼이나 우리 아이들의 컨디션 또한 날로날로 좋아집니다.

 

첫 탐사지는 독일박물관인데요. 없는 것이 없는 곳인지라 두시간 반의 자유관람에도 다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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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식사는 독일 뮌헨 전통의 소세지빵! 자신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발라먹으며 다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세지빵으로 배를 채운 우리는 인형이 춤추는 글로켄슈필이 있는 신시청사 앞으로 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보이는 신시청사의 자태가 아주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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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창문 하나하나에도 섬세함과 정성이 느껴지는 프라우엔 교회로 갔습니다. 프라우엔 교회의 두 개의 탑은 공사 중이라 원래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내부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중반부가 되니 우리 아이들 시차도 완벽적응하고 캠핑장에서 텐트도 척척 잘 만들어냅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19일까지 무사히 탐사를 마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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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서 일지

아침 630분에 일어났다. 오랜만에 기상시간에 맞춰서 일어났다. 그리고 아침으로 빵과 요거트를 먹었다. 요거트가 입맛에 맞아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그리고 오늘 버스를 타고 독일을 갔다. 독일은 유명하고 소시지가 유명해 기대된다. 독일 뮌헨에 도착해 먼저 마리엔 광장에 갔다. 그 곳에서 점심으로 소시지빵을 먹었는데 맛이 좀 특이했다. 독일 소시지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자유시간에 독일 뱃지를 샀다. 부모님 것도 사려고 했는데 그냥 다른 것을 사드리려고 내 것만 샀다. 그리고 광장 근처에 있는 신시청사와 시계탑에 갔다. 이 시계탑은 정시에 인형이 나와 움직여서 사람들이 많이 왔다. 그냥 인형 하나를 보기 위해 모인 많은 사람들이 웃기면서도 내심 무언가 더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독일박물관에 갔다. 이 박물관은 독일의 자랑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크고 여러 가지 종류가 전시되어있다. 난 그 곳에서 사진을 마구 찍었다. 특히 기계적인 것이 멋지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지하에는 광산을 전시해두었다. 이렇게 실제 광산같이 생긴 것은 처음이라 보다가 길을 잃어서 당황했지만 다행히 탈출 가능했다. 그리고 좀 걸어서 프라우엔 교회에 갔는데 교회 안이 너무 아름다웠다. 난 내가 유럽에 온 것이 행운이라 생각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야겠다. 그리고 차타고 1시간을 달려 퓌센을 도착해 텐트치고 쉬었다. 오늘은 밥이 최고였다.

 

이도헌 일지

오스트리아를 끝으로 독일 뮌헨으로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도착했다. 독일이라는 말만 들어도 들뜬 마음으로 기대를 했지만 비가 조금 와서 실망했다. 도착하자마자 독일 박물관으로 갔다. 대장님께서 2시간 동안 구경하고 오라고 해서 언니들하고 애들하고 1층에 항공전시관으로 향했다. 1층에 들어서자마자 큰 배가 있었고 그 윗층에 비행기가 많이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계속해서 둘러봐도 끝이 없었다. 대장님께서 하루 24시간을 둘러봐도 못 본다고 한 말이 맞는 것 같다. 중간중간 박물관 내의 벤치에서 쉬는 것을 반복하다가 모이기로 약속한 곳에서 슬러시를 사먹으면서 기다리기로 하고 B1층에 갔는데 길을 잘 못 들어서 박물관 내에 광산같은 터널로 들어갔는데 20분을 헤매다가 비상구 표지판을 보고 간신히 탈출해서 모이는 곳으로 갔는데 배들하고 대장님이 박물관 밖에 계셔서 얼른 뛰어갔다. 그리고 마리엔 광장으로 가서 점심인 소세지빵하고 음료수를 먹었다. 자유시간 30분을 받아서 애들이랑 젤리를 찾으러 다니다가 없어서 언니들하고 신시청사와 시계탑에서 정시가 되면 춤추는 인형을 보기로 했다. 3시가 되고 인형들이 나올줄 알았지만 종소리만 우렁차게 울리고 인형은 나오지 않아서 실망했다. 그리고 서 프라우엔 교회에 갔다. 안의 내부모습이 엄청 컸고, 바깥 외부 모습도 오래된 건축모양으로 아름다워서 놀랐다. 나와서 독사진을 찍고 다시 신시청사와 시계탑으로 와서 버스를 기다렸다. 그리고 1시간 30분을 달려서 텐트장에 도착했는데 정말 시설도 좋아서 놀랬다.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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