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비교적 조용한 아침 입니다. 탐방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대원들을 깨워본 대장단 입니다^^.
늦게 일어 났지만 한식아침상 냄새에 빠르게 출발 준비를 하는 아이들 입니다.
든든하게 7첩아침상으로 배를 채운 후 오전에는 고딕 지구(Barrio Gotic)를 탐방 했습니다. 한인민박의 주인어머니께서 대원들이 귀여웠는지 고딕지구를 설명해 주신다고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고딕지구는 구시가의 중앙에 위치하여, 원형 그대로 보존된 13~15세기 건축물과 카탈루냐 자치 정부 청사, 시 청사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바르셀로나 관광의 중심지인 곳입니다.
바르셀로나라고 불려진 이유, 유테인들이 살아간 곳과 유테인들이 쫓겨 날수 밖에 없었던 이유, 로마시대의 유적과 흔적들, 콜럼버스가 신대륙 남미를 발견하고 전달했던 역사의 계단, 문서보관 장소 등 어머니의 설명이 더 해져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딕지구 탐방이 끝난 후 4번째 자율식사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민박집 어머니가 추천해 주신 저렴하면서도 맛집인 곳을 가는 대원들도 있었고, 새로운 가게를 찾는 대원들도 있었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운 후 탐방 한 곳은 몬주익 언덕 입니다!! 오늘의 바르셀로나 날씨가 언덕을 오르는 순간부터 기대되게 만듭니다. 언덕의 난간에 선 대원들. 화창한 날씨에 바르셀로나 시내와 해변까지 보이는 풍경에 약속이나 한 듯 "와..." 라는 탄성을 합니다. 저희 대장단 또한 그랬습니다^^
이 풍경을 본 이상 언덕의 난간으로 만족 못하는 우리!! 조금더 높은 몬주익 성도 가뿐히 올랐습니다. 그 위에서 보니 더 멋지고 자세히 보이는 바르셀로나 입니다.
화창한 날씨와 멋진 풍경에 마음끼지 가벼워진 대원들은 점프샷을 찍었습니다^^.
몬주익 언덕을 내려와 숙소까지 걸어오는 길도 오손도손 이야기 하며 즐겁게 내려왔습니다. 숙소 근처에서 BBQ를 저녁으로 먹으며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13차 명문대학탐방의 일정도 내일이면 마지막 입니다. 마지막 일정까지 멋지고 즐겁게 탐방하겠습니다^^
[유럽명문대] 마지막 아쉬움을 묻은 체.. (2014/01/18)
[36차 국토대장정]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