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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명문대학
2014.07.25 08:19

[14차 명문대]20140724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조회 수 1088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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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의 첫 도시 프랑크 푸르트(Frankfurt)의 아침은 햇살로 가득합니다. 독일식 아침식사 후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로 향하는 기차에 탑승하여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독일 시골의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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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대학에 도착하니 오늘 대학을 소개해주실 유학생 이원석 선생님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고등학생때 오스트리아로 와서 지금 하이델베르크 대학 법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십니다.

독일의 학생식당인 멘자(Mensa)에서 독일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난 후, 본격적인 학교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학생감옥, 특별한 행사가 열리는 대강당을 방문했습니다. 유학생 선생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독일 교육 시스템의 장점과 하이델 베르트 대학의 특징, 독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이델베르크 학교 출신 노벨수상자들과 학교의 역사를 설명한 박물관과 도서관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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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을 갖은 뒤 네카강 위에 있는 칼 데오도르 다리를 건너 철학자의 길로 올라갔습니다. 아침부터 해가 쨍쨍해서 더웠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지나갑니다. 과연 예측할 수 없는 독일 날씨를 실감했습니다.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니 한눈에 하이델 베르트 성과 구 시가지의 모습이 들어옵니다. 옛 도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있어 마치 영화속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이원석 선생님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한 후, 프랑크푸르트(Frankfurt)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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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음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학세(Haxe)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명한 사과음료를 맛보았습니다. 뢰머광장(Römer)으로 이동하여 구시청사와 정의의 여신상, 네덜란드 풍의 건물 중 선택하여 묘사를 하였습니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당황했던 아이들이지만 뜨거운 더위를 식혀준 소나기도 즐기는 상황이었습니다. 조금씩 적응해 가는 아이들이 재미난 독일이었습니다.

* 오늘부터 대원들 일지가 올라갑니다^^






정영철 일지


정영철.jpg

아침식사 후 모여서 프랑크푸르트기차역으로 갓다.
가면서 본 프랑크푸르트는 전날밤보다아름다웟다. 어제는 어두워서 못 본게 많앗나보다.건물들이 옛날에 지어진 것 들이라서 옛날의 양식을 담고 있어서 그 모습이 좋았다.
바닥이 시멘트가 아니라 돌로 되어 잇어서 좋았다. 프랑크푸르트기차역도 되게 활발했다.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하이델베르그로 갓다.가는길에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많이해서 친해졋다.하이델베르그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하이델베르그대학도 갓다.그곳에서 유학생을 만나 그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학생감옥과 강당과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다시 기차를 타고 프랑크푸르트로 돌어왓다.저녁은 학세를 먹엇다. 양도많고 맛도 잇었다.그리고 다시 호텔로 와서 씻고 자려고한다.



백승아일지

백승아.jpg


오늘 우리는 하이델베르크를 간다. 그 사실에 내가 너무 들떴나보다. 우리는 그곳에서 법과에 있으시다는 유학생 한 분를 만났다.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학생감옥, 대강당, 도서관과 구학교를 박물관으로 만든 박물관을 유학생에게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며 구경을 했다. 그리고 학생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1년에 딱 2번 있다는 채식으로만 나오는 날이어서 고기라고는 콩으로 만든 것같은 고기 밖에 없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유학생의 설명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독일이란 나라의 학생들은 정말 자유롭게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는다는 것에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부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학생 감옥에 대해서 들었을 때는 정말 학교가 학생을 생각했구나 싶기도 하고 학생들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정말 학생들이 즐거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철학자의 길도 가 보았는데 그것에 올라가는 길이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하지만 밑을 바라보았을 때 그 붉은 지붕들이 보이는 것이 너무 예뻤다. 비도 내렸지만 그래도 왠지 힘들어도 참고 올라온게 자랑스러웠고, 올라온 것이 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유학생 분과 작별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학센이라는 음식이었는데 닭백숙 맛이 났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면 조금은 힘들었지만 여러것을 보고 맛보고 느껴서 좋은 하루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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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찬맘 2014.07.25 08:53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우리 동찬이!!!1 책에서만 보던 고풍스러운 건물과 거리모습, 막연했던 유학생활을 생생히 듣고 문화적 충격과 흥분, 셀레임이 한국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 15살의 뜨거운 나이를 유럽문화와 함께하는 너...엄마지만 살짝 부럽네
  • 승아맘 2014.07.25 09:26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엄마가 보낸것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지내고 많은것을 느끼는것 같아 좋네.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 다른 사람들 많이 보고 듣고 오렴. 남은 일정도 홧팅하고.....
  • 백승아 아빠 2014.07.25 10:24
    무사히 도착해서 탐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뿌듯하구나. 올린 글도 잘 보았다. 있는 동안 한국은 잊고 그 곳 문화와 사람들과 마음껏 소통하고 즐겼으면 한다. 백승아 화이팅!
  • 동찬아빠 2014.07.25 11:09
    동찬아 모습 좋네. 아빠는 20년전에 하이델베르크 갔을때 동굴 같은 레스토랑에서 돼지고기와 맥주 마셨던 기억나네.언덕 위 전망도 너무 멋있었는데.아빠는 고속도로 타고 갔는데 무제한 속도를 낼수 있는 아우토반... 그런데 다들 정속이드라.많이 배우고 느끼고 같이간 대원들과 좋은 관계 같고.협력하고 낮은 자세로 알지 ...아빠 친구 아들...
  • 수현 엄마 2014.07.25 13:03
    예비 멋진 대학생들 느낌이나네~ 멋지당^~^
    수현아 표정이 밝아보여서 보기좋아
    많이 많이 보고 ,느끼고, 호흡하고와~~
    아직은 많이 지쳐보이지않네...
    엄마도 2주간 휴가야~ 다녀와서 많은 이야기 나누자
    함께간 친구들도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음식사진 많이 찍어서 엄마보여주세욥~~~
  • 영철 아부지 2014.07.25 14:41
    부산 촌뜨기가 독일 프랑크프르트역에 서 있는 보습이 조금 생경하긴 하다만, 정영철! 꽤나 잘 생겨 보인다.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것을 겪어 보고, 소중한 추억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비록 미성년자 이지만 기회되면 독일 맥주도 살짝 맛보길...,
  • 김준호 엄마 2014.07.25 15:10
    준호야! 컨디션은 괜잖은거지? 다음 사진찍을땐 웃는모습 봤으면 좋겠다. 이름표도 목에 걸고다니렴~ 좋은 경험 많이하고 건강하고 재미나게 생활하길바래~~♥
  • 정인맘 2014.07.25 15:37
    사진속 정인이 모습이 밝아 보여 엄마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구나. 친구 많이 사귀고 좋은거 많이 보고 건강해~ 딸 사랑해^^
  • 민정.현정맘 2014.07.26 12:45
    민정.현정!!!!!
    독일에 잘도착했구나 ... 국환이도 비슷한 시기에 독일에 도착해서 같이 만났으면
    했는데 .... 너희들은 지금 벨기에에 도착했다고 들었어~~~
    음식 조심하고 건강하게 즐겁게 즐기다 오거라 .................. 화이팅.!!!
    엄마는 휴가중....................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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