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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평소 기상시간이 6시였는데 어제 늦게 잠이 든 탓에 오늘은 7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6시가 되자 텐트에서 부스럭대며 일어나 대장님을 먼저 깨웁니다.

점점 더 국토대장정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행사 이래 처음으로 추위를 느끼지 못하며 잠에서 깼습니다.

고도도 상당히 낮아졌고, 무더운 날씨라 일교차가 많이 적어졌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행군대열로 줄을 서서 출발하기 전 취사대장님들께 다 같이 고개 숙여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02.jpg




출발 전 아이들은 만들었던 연대기의 1등을 가려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원대장님들의 투표점수에 따라 3연대가 1등, 2연대가 2등 그리고 1연대가 3등을 하였네요. 사소한 등수 매기기에도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아이들입니다.


대원들은 오늘 행군전부터 굉장히 들떠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오늘 ‘래프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걸어가는 길과 도착지를 기다리는 것이 평소보다 길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01.jpg


오늘 아이들이 걷는 길은 한강의 물줄기인 동강의 길입니다.


날이 무척이나 무더웠습니다.  군 이래로 가장 뜨거운 햇빛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뜨거워 그늘에서 올랐던 백복령보다 오히려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한 시간여 땀을 쭉쭉 흘리며 걷고 또 걸어 드디어 물을 받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딱 두 번을 더 쉬자 우리는 숙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10.jpg

동강 길이 끝나갈 때쯤 되자 짙은 녹음의 야영장이 나타났습니다.

야영장 내 곳곳에는 래프팅이나 수상레저스포츠 표지판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점점 더 설레옵니다.


011.jpg



도착 후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했는데 그 전 에 깜짝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과천시장님께서 과천에서부터 정선까지 먼 걸음을 해주신 것입니다.

아이들은 시장님과 만나 좋은 이야기도 듣고 한 명씩 인사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장님께서 말씀을 하시는 중 아이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치킨을 사오셨다는 이야기를 하시자 아이들은 모두 환호성을 지릅니다. 오전행군이지만 뜨거웠던 날이었기에 갈증을 해소시켜줄 콜라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알맞은 최고의 선물이 아니었을까요.


깨끗이 손을 씻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메뉴는 카레와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돈가스를 카레에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

09.jpg


시장님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드디어 래프팅을 하러 떠납니다. 이미 경험해 본 친구들도 있지만 이번이 처음인 아이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기대를 한껏 품고 떠나는 길, 래프팅 장소까지는 차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은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코스였습니다.

두 세시간이 걸려야 걸어갈 길을 단 십 분여만에 도착하니 허탈하기도 하지만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걸어왔던 길을 따라 걷다가 산을 하나 넘어 드디어 우리가 래프팅 하는 장소에 다다랐습니다.


03.jpg



래프팅 사진에서 보던 멋진 풍경이 우리 눈앞에 나타납니다.

큰 배를 타기 전,

물에 빠졌을 때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직접 물에 들어가 시원한 물에 몸도 적셔봅니다.


한 배에 10명의 제한 인원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넘치는 연대 아이들은 한 두명씩 다시 모여 새로운 배의 조를 만들어봅니다.


07.jpg




한 조씩 차근차근 출발합니다.

배의 키를 잡는 선생님의 좌측은 좌현, 우측은 우현이라고 부르는데

그 둘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배가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이지요.

노를 앞으로 젓거나 뒤를 저을 때에도 좌현끼리, 우현끼리 혹은 좌현과 우현이 함께 저희들끼리 손발을 맞춰 가는 것이 래프팅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배를 타자마자 강 위로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잠시 떨어지는 소나기려니 하며 아이들은 첫 래프팅을 즐깁니다.

그런데 소나기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래프팅을 하고 내리는 그 순간까지 굵은 빗줄기가 얼굴을 때려옵니다. 바람도 세고 빗방울도 굵어 비를 맞으니 꽤 따가웠습니다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와서 래프팅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비가 오는 것과 래프팅은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비가 오니 배를 타기에  더 수월한 것도 같습니다.

산 중턱 구름 낀 풍경을 뒤로하며 우리는 나아갑니다.


하지만 비가 너무 와서 못 탈 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산, 강변에서부터 굵은 빗줄기를 이기지 못해 엄청나게 밀려오는 흙더미에 푸른 강물이 아닌 흙탕물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흙이 많이 섞이면 앞에 바위가 있는지, 가려서 래프팅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해집니다.


다행히 흙이 많이 강을 따라 내려오기 전까지 우리는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덕분에 모든 아이들이 푸른 동강을 따라 래프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013.jpg

아이들이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오는 동안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비바람이 굉장히 세게 불고 날씨가 좋지 않은 탓에

래프팅을 하면서 춥다는 아이들이 몇몇 생겨났습니다.

그 아이들은 가는 도중 아쉽지만 래프팅을 뒤로한 채 숙영지로 가는 차에 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숙영지 도착 후 따뜻한 물에서 샤워하고 나니 모두가 괜찮아졌으므로 부모님들께서는 다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시 힘을 합쳐 래프팅을 계속합니다.

그저 노를 젓고 좌현, 우현이 함께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가는 도중 바위가 많은 급류를 힘겹게 지나 탁 트인 넓은 강가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그 곳에서 아이들은 배에서 뛰어내려 물놀이를 즐겨봅니다.

발이 닿지 않는 깊은 물에서 구명조끼 하나에 의존하지만 그 구명조끼 하나는 너무나 든든합니다. 몸에 힘을 빼고 헤엄도 쳐보고 대장님도 빠뜨려 보고.

강물은 추운 날씨와 다르게 오전시간 동안 뜨거운 볕을 받아 데워진 물이기에 의외로 굉장히 따뜻했습니다. 


가는 길 도중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용천수’였는데요.

산에서 내려온 물이 강에서 다시 나오는 현상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그 물을 직접 마셔보기도 했습니다.

커다란 강의 따뜻한 물과는 다르게 용천수 주변에는 굉장히 차가운 물이 흐르고 있었고, 반경 몇 미터 이내로는 맑디맑은 용천수의 물이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용천수의 물을 한 모금씩 먹은 후 다시 노를 젓다 보니 어느새 도착입니다.


끝이라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다들 아쉬움을 표합니다.

비는 여전히 오고 있었고 날은 추웠습니다.

덧붙여 래프팅을 하며 사진을 찍을 여건이 안되어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 점 아쉽습니다.




래프팅을 모두 끝내고 차도로 올라가 기다린 후

아이들은 차를 타고 다시 숙영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원래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일정이었지만

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와서 급하게 실내 숙영지, 펜션을 잡았는데요.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물이 나오는 곳에서 목욕도 하고 머리도 감고,

추위를 달래봅니다.

취사대장님들은 아이들이 추울까봐 따뜻한 오뎅국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따끈따끈, 모락모락 김이 나는 오뎅국 한 그릇에 아이들의 추위는 조금씩 가십니다.

04.jpg

몸을 좀 녹인 후

아까 전 시장님이 오실 때 선물로 가져오신 치킨을 먹을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콜라와 함께 네다섯명이 치킨 두 마리씩 풍족하게 먹었답니다.

먹는 속도가 빠른 남자아이들은 정말 순식간에 해치워버렸습니다.


05.jpg



치킨을 맛있게 먹은 후

내일 마지막 밤 시간에 있을 장기자랑 연습시간과 일지를 쓸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먼저 오늘의 일지를 모두 쓴 후

각 연대별로 모여 장기자랑 연습시간을 가졌는데요.


노래를 준비하거나 짧은 시간이지만 다함께 춤을 맞추기도 하며 국토대장정 일정 동안 짧게나마 있었던 일들을 꽁트로 준비하는 연대도 돋보입니다.

06.jpg

우리 아이들, 배불리 치킨을 먹어도 밥은 또 먹어야 하는데요.

저녁 9시 거의 야식시간이죠? 그래도 한 명도 빠짐 없이 식사를 마쳤습니다.


장기자랑 연습에 대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아이들은 밥을 먹은 후 10시쯤 잠이 들 예정이었으나

대장님에게 장기자랑 연습을 더 하고 싶다고 말하여 11시까지 한 시간동안 더 연습을 하고 잠이 듭니다.


연습을 시작할 때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았던 아이들도

하나의 의견으로 좁혀지고 나니 서로를 도우며 춤과 노래를 알려주는 아이들을 잘 따라합니다.


012.jpg


오늘 의외로 힘든 행군 일정, 비 내리는 날의 래프팅, 좋은 실내 숙영지, 깜짝 선물 치킨까지. 아무리 정해진 일정이라도 변수가 생기고 항상 변하는 것이 많나봅니다. 힘든 일정 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오늘 마지막 순간까지 장기자랑 연습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아 다시 상쾌한 공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오전 행군으로 걷는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에는 프로그램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내일이 진짜 걷는 날의 마지막 날입니다. 가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요. 아이들과 더 친해지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한 발자국 더 다가가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대장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가리왕산 휴양지에서 일지대장 하예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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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하늘 2014.08.01 00:44
    오늘 정말 더웠는데 모두들 고생했네요.
    비를 맞으며 레프팅을 마쳤다니 대단해요~^^
    치킨을 먹는 아이들 표정이 행복해보여요.
    내일이 마지막 일정이군요.
    아이들과 인솔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요~!!
    멋진 일지 써주시는 예슬대장님 고맙습니다~
  • 기린 2014.08.01 00:54
    도대체 얘는 어디 있는거냐 ? 보이지가 않네~~ ㅎㅎ
  • 3연대 박시홍맘 2014.08.01 05:42
    3연대가 1등. 좋아했겠네요.
    시장님 보다 더 반가웠을 콜라와 치킨 .래프팅까지 하루가 짧았을것 같아요. 대원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조민서맘 2014.08.01 05:54
    오늘은 날이 더워서 정말 힘들었겠네요.
    걷는 사진 속 아이들 얼굴에서 더위가 느껴져요.
    그래도 레프팅과 치킨을 먹는 얼굴에 지침이 보이지 않아 마음이 놓이네요.
    휴가철이라 급히 방을 구하기 힘들었을텐데
    수고하신 진행쌤들 감사합니다^^

    6연대 민서야~
    건강하고 밝게 행군해줘서 고마워~
  • 화니맘 2014.08.01 07:26
    며칠새 아이 표정이 훨씬 성숙(?)헤 보이는 건 나만의 착각인가? 성장하고 있군요 우리아이들^^악천후라는 우발사태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결단을 내려 팬션으로 선회하신 선생님들 대단하십니다. 계획에서 조금 벗어나 또다른 긴장과 재미가 있었을 듯. 아이들도 선생님도 모두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짝짝짝~ 수환군! 씩씩하게 잘 지내줘서 고맙고 자랑스러워~
  • 2연대 우성아빠 2014.08.01 07:41
    사랑하는 아뜰딸들 대견스럽고 오늘일정 마무리잘하고 내일건강한 모습으로 과천에서 만나자 남은기간 동안에 최선을 다하고 많은 추억만들고 오길
    스탭여러분님들 고생많이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정호맘 2014.08.01 08:43
    드뎌 낼 볼 있구나~~~
    여기 과천두 날씨가 무지 더운데
    울아들은 더 힘들텐데 하는 생각에 덥단는 말도 못하구나ᆢ
    낼 볼때까지 조금만 힘내고
    울 정호 정말 대견해구나
    생각해도 너무 대견해
    작년에 갔다와서 안갈줄 알았는데
    자진해서 간다고 한 우리아들!!!
    너무 멋져~~~~
    싸랑해
  • 승우맘 2014.08.01 08:50
    6연대, 화이팅. 정말 시간 금방가네요.오늘 날씨는 어떨까하며
    보내다보니 벌써 낼 애들이 오네요. 힘든시간을 잘 이겨준 울아들 고맙고 앞으로도 잘 헤쳐나가길 바랄께. 수고하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지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칠때까지 모두모두 힘내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도합니다.
  • 미루맘 2014.08.01 08:55
    일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현장감넘치는 글 솜씨로 궁금한 갈증을 해소해 주시네요 ~~
    늦은밤 마지막까지 일지로 고생하시는 우리 하예슬대장님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너무 너무 대견하고요~~^^
    마지막까지 홧팅 하세요!!!!
  • 투모스맘 2014.08.01 09:22
    아이들이 인생세서 겪는
    여러가지를 오늘은다양하게
    직접 몸으로 겪이보았네요~
    집에서는ᆞ말로는 해줄수 없는
    직접체험
    이래서 아이들은 캠프를통해서도
    커가나봅니다
    힘들수도 있는 일정속에서도
    대장님들의 헌신속에
    욹 아이들의 표정은 밝기만 하니 감동입니다
    마지막 일정까지 건강하게 잘해내길~~~~
    P's 시장님의 치킨 선물은 우리 아이들의
    간식 1순위라 센스짱! 이셨어요 ㅎ
  • 수찬맘 2014.08.01 09:53
    아이들 모습만 봐도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성숙해진 모습 기대됩니다
    과천의 건아들아 사랑한다
  • 건우맘 2014.08.01 09:57
    아이들에게 정말로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이었겠네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일 거 같아요.
  • 기석맘 2014.08.01 10:32
    낼 드디어 아들을 만나네요.... 일주일동안 전화 통화며 얼굴을 볼 수 없어 마냥 보고 싶었는데 낼이 기다려지네요... 이 일주일이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기간인듯.... 대장님들 애들 끝까지 안전하게 인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원들도 수고했고 기특하고 장하다^^
  • 수곤맘 2014.08.01 11:01
    무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고 또 걷고...고생하고 있는 국토 청소년들~~~모두들 대견하네요! 낯선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많은 추억 만들고,앞으로의 인생에서 보다 성숙해지길 바랍니다. 대장님들의 노고 감사드리고, 과천에서 우리 아이들 잘~크고 있습니다. 수곤아! 마지막까지 잘 이겨내길 바라고 동생들이 형이 자랑스럽대! 엄마 아빠도 너가 자랑스러워~♡
  • 지수맘 2014.08.01 15:38
    3연대 깃발이 1등 했구만~~ 추카추카혀~~ 3연대 화이팅~~
    어젠 이곳도 무지 뜨거운 날씨였다..
    힘든 행군이였음을 표정으로 말해주는 우리 아이들~ 수고했어~~
    비 때문에 래프팅이 더욱 힘들었을 우리 아이들~ 진짜 수고했어~~
    내일.. 새까매진 얼굴 볼 수 있네.. 기대만빵~~ ^^
  • 다연맘 2014.08.01 18:55
    무더운 날씨에 낙오자 없이 잘 해내주어 너무나 대견스럽다. 이곳도 찜통 더위란다.
    드디어 내일이면 우리 다연이 얼굴 보겠구나
    보고싶다. 그리고 너무너무 잘했어. 수고했어~
  • 가현언니&맘 2014.08.01 20:07
    가현아 언니야!!
    생각보다는 잘 버티면서 열심히 하고 있는것 같구나
    엄마랑 같이 너가 뭘 했는지, 어떤지 다 지켜보고 듣고 있단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너는 사진 찍을때 표정이 참 애매모호하구나
    내일 너를 일주일만에 보겠구나 얼마나 더 타고 더 쪘을지 기대가 되는구나
    나때는 같이갔던 애들이 5kg씩 쪄서 왔었는데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구나
    이번 경험이 네가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수고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조심히 건강하게 오렴~!!

    가현아 늘 엄마에게 편안함과 위안을 주는 우리 가현이가 없으니 그 자리가 크구나
    언니가 밤 늦게 오면 쫑알쫑알 늘 그랬듯이 네 자리를 메우려 애썼단다
    엄마 아이로서 거쳐야 할 한 관문을 건강하게 잘 보낸 것 같구나.
    가기 전에 엄마가 했던 말 다시 한 번 새겨보고 네가 조금 더 강해지고 독립적인 아이가 되길 바란다.
    한층 더 성장했을 우리 가현이를 내일 본다는 기쁨이 크다^^
    가현아 내일 만나자~!! 사랑해 우리 막내^^
  • 가현맘 2014.08.01 20:19
    더운 날씨에 아이들 인솔하시느라 고생하신 대장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14.08.01 23:37
    우리 예스으리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먹고있네요~^^~ 정선 사진 인스타로도 많이 봤는데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니 새롭군요~^^ 더운데 고생 많으세요~ -예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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