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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맘2014.08.05 21:26
대장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제 거지꼴을 한 지혁이가 무사히 제 품에 돌아 왔습니다. 긴 머리에 긴 손톱 냄새나는 빨래, 떨어진 운동화 출발할 때 멋부렸던 모습은 어딜가고 ...ㅎㅎㅎ 하지만 가슴 한 가득 멋진 추억과 넓은 세상을 담아 왔으리라 확신합니다. 안전한 여행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