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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엄마2014.08.13 13:25
윤희야~ 이제는 유럽을 즐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지 않을까 생각된다. ~ㅎ, 엊그제 전화할때 윤희는 엄마 예상대로 울기 있기~를 해서 여행이 힘들고 불편한것 보다 가족에 대한 그림움이 더 크다는 것을 느꼈어~ 그래서 그건 당연한거니까 하나도 걱정이 안되었고~~, 불편할것 같았던 일들, 젖은 신발, 빨래 걱정, 혹시 캠핑할때 춥지 않았는지에 대한걸 물었을때 모두 괜찮다고 말해서 다행이었지. 빨리 집에 오고 싶니?라고 물으니까 아니~~ 라는 말이 너의 진짜 속마음을 들키게 한것 같아~ 사진이 새롭게 올라 올때마다 엄마도 가보고 싶은 열망이 더욱 커지네~ 집에 오면 아빠랑 밤을 세워 얘기해도 모자랄 서로의 경험담 보따리를 실컷 풀어보렴 ~~동생 민희도 내년에 혼자 갈수 있는
용기가 마구마구 생길것 같아~ 믿음직하고 감성이 풍부한 우리 큰딸 엄청 마니 보고 싶지만 우리 조금만 더 참자 ~ 사랑해~^^ 남은날까지 모든 대원들화이팅!! 맨 마지막 사진 오른쪽에 빨간티 입으신 총대장님 ~ 이렇게 멋진 유럽탐사를 기획하시고 이끌어 주셔서 얼마나 행운인지, 정말 감사 인사드립니다. 세분의 대장님들~ 우리 아이들보다 더 일찍 일어나 식사준비 하시고 멋진사진 담아서 올려주시고 늦게까지 일지 쓰느라 고생 많으시죠~,또 소소한 일들까지 다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장님들 덕분에 저희가 다리 뻗고 잘수 있는것 같아요~ 남은 여행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