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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명문대학
2014.01.09 10:30

[유럽명문대]맛에 흠뻑 빠지다..(2014/01/07)

조회 수 91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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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시차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아침일찍부터 일어나는 대원들입니다.

 

 숙소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저희는 프랑크푸르트 시내탐사에 나섰습니다.

 전날 밤 비가 내려 날씨를 걱정했는데 일어나보니 밤과달리 화창해 시내탐사하기에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짐을 맡기고 처음으로 간 곳은 뢰머광장과 시청사였습니다.

1.jpg

 뢰머광장은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의 중심이며 중세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현재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중인데요.. 이곳에서 대원들은 사생대회를 가졌습니다.

주위 중세 바로크 양식건축물을 그려보는 것으로 1등에게 상품을 주기로 했습니다.

대원들은 저마다 재주를 뽐내며 그리기에 몰두 했습니다.

2.jpg

과연 1등은 누가했을까요?^^

성민이, 문학이, 연수,규호가 후보에 올랐고 대원들의 공정한 투표 결과 규호가 1둥울 하였습니다.

 

 뢰머광장 탐사 후 대원들은 자일거리로 갔습니다.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이자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번화가인 이곳에서 약40분간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자일거리에서 독일전통음식인 학센(Haxen)을 먹었습니다.

3.jpg

 돼지뒷다리 요리인 학센은 한국의 족발과 비슷한요리로 많은 대원들이 독일에서 학센을 먹고싶어했습니다.

점심 식사후 자일거리에서 중앙역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브뤼셀행 기차에 탑승했습니다.

독일의 고속 열차인 ICE를 탑승해본 대원들은 몸에 느껴지는 속도감에 놀랐습니다.

 

 브뤼셀로 가는 기차는 원래 도착예정시간보다 한시간정도 연착되어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짐을 브뤼셀 미디역에 맡겨놓고 그랑플라스로 향했습니다.

그랑플라스는 빅토르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말했으며 자주 이곳를 찾아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광장주변은 고딕, 바로크양식의 고풍스런 건물들로 둘러 쌓여있고 바닥은 벽돌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야경이 정말 멋진데 대원들은 그랑플라스로 들어선 순간 주위 외국인들이 쳐다볼 정도로 우와 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랑플라스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첫 자율식사를 하였습니다.

식당들이 많은 곳에서 평소 먹어보고 싶어하던 음식을 먹었습니다.

 

케밥을 먹은 친구도 있고 피자, 햄버거를 먹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자율식사를 마치고 세계3대 허무 관광지에 들어가는 오줌싸게 동상을 보러 갔습니다.

4.jpg

골목 귀퉁이에 조그마하게 있는 오줌싸게 동상을 본 순간 허무함에 빠졌습니다.

5.jpg

왜 이 동상이 유명하나며 묻는친구들도 있었습니다.

6.jpg

오줌싸게 동상을 본후 역에서 맡긴 짐을 찾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아티스트들의 작업실로 쓰여진곳을 개조하여 호텔로 만든 이곳은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대원들은 샤워를 마치고 취침하였습니다.

 

조금씩 유럽생활이 적응되어 가는 대원들 입니다.

 

 음식도 불평없이 잘 먹고, 유럽 입맛에 마추려하는 대원들이 탐방 2일차라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현재 아픈 대원들은 없으며, 선선한 날씨에 탐방하기 좋은 날씨 입니다^^

 

그럼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원일지> 이규호


일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아왔다.

오늘의 여행지는 독일의 '뢰머 광장', 오늘이야말로 독일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간 이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독일의 시내는 정말 고급스러웠다.

대부분의 건물들은 옛 성의 모습같이 기품이 있었고 높은 빌딩들은 서울 못지않게 화려하였다.

  드디어 도착한 '뢰머 광장', 그 곳에서 보는 구시청사와 신시청사의 모습은 옛날 건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련되고 주변의 건물들과 매치도 잘 되었다.

잠시동안 그 곳에서 원하는 건물의 그림을 그린 후 점심으로 돼지고기 뒷다리 살로 만들었다는 '학센'을 맛보러 근처 레스토랑을 찾았다.

학센의 맛은 한국의 족발같아서 처음 먹는 음식이었는데도 낯설지 않았고 양 또한 푸짐해서 풍족하고 즐거운 점심을 보냈다.

점심 후 우리 일행은 ICE열차를 타고 다음 여행지인 벨기에로 향하였다.

 벨기에는 초콜렛으로 유명하다는 말을 예전부터 들어와서 기대되는 마음을 가득한 채 어느덧 3시간의 열차여행의 끝! 저녁 6시 30분쯤 도착한 벨기에의 모습은 독일의 친숙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이색적이고 뭔가 서양스러운 느낌마저 들어 신비스러웠다.

저녁 7시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른 새벽 처럼 껌껌하고, 상쾌했던 공기를 따라 도착한 곳은 '그랑플라스'! "야경이 아름답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정말 그 웅장한 아름다움과 함께 많은 불빛들이 이루는 멋진 풍경에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한 장의 사진에 추억을 담고 저녁 식사를 할 시간! 오늘 저녁은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자유 식사여서 나는 친구들과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케밥'을 먹으러 갔다.

처음 먹어보는 케밥과 그 안의 양고기는 한 마디로 "서프라이즈" 4.50 유로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비해 푸짐하고 고소한 맛이 내 입을 유혹하였고 포만감 덕분에 기분도 따라 더 up되었다.


그랑플라스, 그 중에서도 시청사와 왕의 집의 매력적인 모습을 뒤로 하고 찾은 '오줌싸개 동상'은 가장 허무하다는 관광지 Top3에 드는 만큼 너무 왜소하고 생각보다 볼 품 없었다.

 어느덧 오늘의 일정이 끝나고 숙소로 갈 시간... 특히 돌아다닐 일이 많아 피곤하였지만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 했다는 생각에 뿌듯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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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엄마 2014.01.11 15:26
    딸 사진 속 모습이 건강해 보이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서 엄마도 행복^.^
    민주와 원해서 갖은 기회인 만큼 충분히 즐기고 많이 많이 담아와
    건강히 잘 지내구
  • 유수민가족 2014.01.11 15:57
    우리 수민이 사진 너무 없습니다
    무지무지 서운합니다
    아이들 사진 좀 많이 찍어 올려 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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