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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차 유럽] 0818,19_정들었던 유럽아 안녕

by 탐험연맹 posted Aug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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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일 아이들은 지금까지의 아침 중에 제일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한국에 돌아가는 날이기 때문인데요. 초반에는 너무나도 집에 가고 싶었지만 이제는 정들었던 유럽과 친구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게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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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가방에 능숙하게 짐을 싸고 파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주식이 되어버린 빵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우리 아이들 많이 피곤했는지 비행기에 타자마자 곯아떨어졌습니다. 지겨운 비행시간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보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43th__20140818_3778.jpg 

기나긴 비행시간을 마치고 오전 19115분경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 마냥 기뻐할 줄 알았지만 큰 기쁨 뒤에 숨길 수 없는 아쉬움이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1920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3차 유럽탐사가 끝났습니다. 모두 행복한 추억들을 안고 먼 훗날 다시 만나서도 많은 이야깃거리로 즐겁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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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920일 동안 아프지 않고 아무 사고 없이 대장단의 지도에 잘 따라준 우리 사랑스러운 43차 아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얘들아 사랑해

43차 대장단 일동